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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태 13,18-23)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25 조회수23 추천수1 반대(0) 신고

 

 

 

>4<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하)

2024년 7월 26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복음(마태 13,18-23)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하느님의 뜻을 구원의 깨닫지 못하고 인간의 뜻을 위한 말씀으로 알아들으면 모든 것이 헛것이 되는 것,

성경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고 깊은지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큰지를 인간은 알 수 없음을 깨닫고그 높고 깊으신 하느님의 사랑에넓고 크신 그분의 마음에 의지해야 하는 것,

 

(잠언25,3) 하늘이 높고 땅이 깊은 것처럼 임금의 마음도 헤아릴길 없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사랑에 인간의 사랑을 비유하여그 인간의 사랑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 인간의 사랑을 위한 가르침을 주고받으면그것이 인간의 길로 말씀()을 받은그래서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빼앗기는 사람인 것이다.

그 사람이 또한 돌밭이 되는 것죄인들의 생명수이신 말씀()이 나오지 않는 돌밭인 것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우리의 삶인생에는 온갖 시련이 있기 마련인 것이고또한 인간의 사랑의로움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면말하면 환난과 박해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요한15,18~참조)

그러나 그 환난과 박해와 함께 가는 것이 신앙이다그래서 하느님의 말씀()안에 숨겨져 있는 그분의 이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먹고 마셔야(믿어야넘어지지 않고곧 좌절과 실망치 않고 구원의 희망으로 굳건히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말씀을 인간의 뜻원함을 위한 것으로 받으면 세상의 재물과 명예의 유혹으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인간의 사랑의로움그리고 인간의 재물로는 구원에 이룰 수 없기에성경말씀은그 모든 것을 부인 하라고버리라고 하시기에 숨이 막히게 되는 것이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어떤 사람은 백 배어떤 사람은 예순 배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알 수도 또 닮을 수도 없음을 깨닫고 그저 그분의 구원의 약속 그 말씀을 의지하는 그것이 열매인 것이다.

*우주의 크기는 수천억개의 별로 은하계를 이루고 있고 그 같은 은하계가 또 수천억개를 있는 것이 우주라고 한다.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의 별이 150억 광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는데빛의 속도로 30만 키로를 150억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이란다.

하느님은우주를 왜 그렇게 크게 만드셨을까꼭 그렇게 만드셔야 했나그것은 우리 죄인들에 대한 하느님 당신의 무조건적 사랑 고백이신 것입니다.

그 크신 사랑의 하느님 앞에 인간이 자신들의 이기적 사랑으로 잘 하고 있다고 잘난체하는 꼴이라니~웬 ㅉㅉ~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 저희 창4동본당으로 볼 때 씨 뿌리는 사람은 누구이며 밭은 누구일까? 

제가 보기에 씨 뿌리는 사람은 본당 사제라고 봅니다. 밭은 물론 신자들이고요.

그런데 매일미사와 주일미사에서 하는 강론으로 씨를 뿌린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로 성경공부반을 형성하여 성경공부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없어요. 

미사 때에 성경지참하는 신자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매일미사책으로 가름하지요.

그러고도 '예수교 00천주교회'라는 간판이 부끄럽습니다.

이게 우리 본당만의 일 일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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