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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말씀 읽고 묵상하기 - 창세기, 이사야, 요한복음, 묵시록
작성자최영근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05 조회수43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경 말씀 읽고 묵상하기  - 창세기, 이사야, 요한복음, 묵시록

 

오늘도 성경 말씀 묵상 입니다.

이전의 글에서 성경 말씀은 '인격의 만남' 이라는 측면으로 읽을수 있으며

신앙생활은 '하느님과 인격의 만남' 으로 볼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몇가지 방법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 연관관계로 살펴보기 -  예수님   -----------  

 

*창세기 3장 15절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이사야 53장 5절 ~ 6절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누가복음 24장 27절 ~ 28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고린도전서 15장 3절 ~ 6절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케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다음에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 9절

 그들이 새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루마리를 받아 봉인을 뜯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살해되시고 또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속량하시어 하느님께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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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관관계로 살펴보기 -  주제 : 한처음에~ 

 

*창세기1장 1절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시편1장  1절 ~ 6절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때에,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감히 서지 못하리라.

 의인들의 길은 주님께서 알고 계시고 악인들의 길은 멸망에 이르기 때문일세.

 

*잠언 3장 19절~20절

 주님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시고 슬기로 하늘을 굳히셨다.

 그분의 지식으로 심연이 열리고 구름이 이슬을 내린다.

 

*요한복음 1장 1절 ~ 4절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요한계시록 22장 12절 ~13절

 “보라, 내가 곧 간다. 나의 상도 가져가서 각 사람에게 자기 행실대로 갚아 주겠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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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개신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4영리 책자 가지고 전도도 나가보고.. 

성경공부 모임에도 나가고.. 성서 퀴즈대회 나가 상을 받을려고 성경 암송도 해보고..

확실히 가톨릭에 비해 개신교가 평신도 성경공부가 활발 합니다.

 

성경은 수천년에 걸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고 편집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문학양식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율법서 (토라 모세5경) , 역사서, 문학서, 예언서

복음 (예수님 행적) , 사도행전(역사서) , 사도들 문헌, 묵시록

 

다양한 상징체계들이 사용되었고 (수메르, 이집트,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헬레니즘 문화 영향)

아주 긴밀한 연관관계의 측면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크게 본다면 구약은 율법과 예언, 신약은 복음과 사도들 문헌 등 4분야로 볼수있으며

이 네분야의 연관관계를 가지고 성경 말씀을 읽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쭈욱 살펴보면 하나의 거대한 흐름, 주제가 보인다 할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 범죄하는 인간에 대한 )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 이야기가 성경의 주제인데요

저는 요즘에는 ' 하느님의 사랑과 정의에 대한 이야기' 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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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파라샤 라는 성경 읽기를 한다고 합니다.

토라 (모세 5경) 를 54개의 파라샤 세션으로 나누어 역사서나 예언서와 연관시켜 읽어서 

일년에 한번씩 유대 성경 타나크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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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삶을 쭈욱 묵상해보기 - 성모님

 

수태고지 (가브리엘 천사와 만남)  :  누가복음 1장 26-38절

마니피캇 (엘리사벳을 만남)   : 누가복음 1장 46절 ~ 56절

예수님 출생   :   누가복음 2장 1절 ~20절

예수님 봉헌   :   누가복음 2장 22절 ~39절 

이집트로 피난   :  마태복음 2장13절 ~15절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잃으심   :   누가복음 2장 41절 ~ 52덜

예수님 공생애 협조  : 마태복음 12장 46절 ~50절

십자가수난에 함께 하심   : 요한복음 19장 25절

다락방 기도 모임   :  사도행전 1장 14절

성령강림    :  사도행전 2장 1절 ~ 4절

 

성경에서 성모님에 대한 글이 많지는 않습니다.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성모님 통고기도도 성모님의 삶을 묵상한 것이지요. 

 

* 환희의 신비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 성모 통고

시메온이 아기 예수를 보면서 훗날 마리아가 예리한 칼에 찔리듯 마음이 아플 것이라고 예언한 일

헤로데의 눈을 피해 온갖 고생을 하며 이집트로 피난 간 일

파스카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소년 예수를 잃어버린 일

십자가 지고 가는 예수를 만난 고통

예수가 십자가상에서 숨을 거둔 것을 본 고통

예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린 고통

아들 예수를 무덤에 묻은 고통

 

성경에는 위대한 인물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율법의 수여자 모세, 위대한 왕이자 예술가 다윗, 

강렬한 선지자 엘리야,  유대교의 창시자 에즈라, 나사렛 예수님

유대인이 대단한 민족이기는 합니다.

 

내가 중고등학교 다닐때는 역사 과목은 정치사 위주이기에

왕, 장군, 혁명가 등등 거의 위인 중심의 역사이고 년대기를 많이 외웠기도 합니다.

요즘엔 생활사 중심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 당시에는 알렉산더 대왕을 최고로 생각한듯 합니다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면서

과연 인류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은 누구일까 생각을 했는데요.

결국에는 세계관을 창조한 사람들인것 같더군요

세상과 인간에 대한 사고방식 틀을 만들거나 바꾼 사람

즉 종교 창시자 들입니다. 공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예수라 볼수 있네요

그리고 시대를 좀더 지나면 기계론적 세계관을 완성한 아이작 뉴턴, 

공산주의 창시자 마르크스, 상대성 이론으로 우주의 법칙을 밝혀낸 아인슈타인 

정도로 생각됩니다.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인식틀을 만든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요즘엔 성모님 마리아가 가장 위대하신 인간인것 같습니다.

예수님 아녀? 라고 물으신다면 당연하지만 하느님이시기도 하기에..

 

* 누가복음 1장 37절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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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점을 가지고 묵상하기 -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베일

 

* 누가복음 23장 33절~34절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두 죄수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졌다.

 

어렸을때 보던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해보면

예수님은 천 쪼가리를 걸치신채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리신 모습이엇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대로마 시대의 십자가형은 죄수들을 나체로 십자가에 매달아서 죽였다고 합니다.

이는 상당히 무서운 형벌로 인간이 경험할수 있는 ( 불에 타서 죽는것과 함께.. )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합니다.

 

이 모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고민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어떤 책에서 요부분을 묘사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 마리아 발또르따 , 도서출판 크리스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 언덕까지 올라갑니다.

골고타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로마 병사에게 옷을 벗기웁니다.

그때 고난의 길에 함께하신 성모님게서 당신이 쓰고있던 베일을

백부장에게 주고, 백부장은 이 베일을 예수님에게 건넵니다.

예수님은 성모님의 베일로 서혜부 (사타구니) 부근을 대충 둘르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이 장면을 묵상해보면 예수님의 순명, 도움을 주시는 성모님, 착한 백부장 (롱기누스?)

부끄러움을 가리시는 성모님 등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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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상상하기 - 예수님 부활하시고 최초로 하신 일은?

 

요한복음 20장 11절 ~ 18절에서 보면 

예수님은 부활 하신후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사도들에게도 나타나십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나타나시기도 하고

나중에 사도 바울에게도 나타나십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최초로 하신 일은 무엇이었을까?

저는 성모님을 만나서 부활하심을 드러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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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상상하기  - 성모님 인내기도

 

주님 수난 성 금요일부터 부활날까지의 성모님의 행적을 기리는 기도 입니다

저는 이 기도 만든 것을 ( 하느님 흠숭기도, 길잃은 양들을 위한 기도 와 함께..) 

제 인생의 최대의 업적(?) 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성령님의 지시가 있으셨지요.  

 

*  제1기도 -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심

    자애로우신 성모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어

    비참하게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셨으며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뿔뿔이 흩어져 도망갔으며,

    따르던 사람들은 실의에 차서 낙담에 빠져 있을때,

    오로지 어머님만이 악한 유혹에 굴하지않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셨나이다.

    이 신비를 묵상하며 기도 드리오니

    저희의 약한 믿음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하소서.

 

*  제2기도 - 기도하심

    자애로우신 성모님, 어머니께서는 어려운 시기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쁜 유혹들을 물리치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나이다.

    공경하올 성모님,  

    저희도 신앙생활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본받아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할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소서

 

*  제3기도 - 희생드리심

   자애로우신 성모님, 어머니께서는 예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셨나이다.

   인류를 구원할 구속자가 빨리 오시기를 기도하시고,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낳으시고 봉헌하시고 키우셨으며 , 

   공생애 생활을 지원하시고 십자가 수난을 함께하시고

   시신을 내리시고 무덤에 장사지내시고

   부활하실때까지 모든것을 희생하셨나이다.

   그것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보속이기도 했습니다.

   공경하올 성모님,  

   저희도 성모님을 본받아 희생하고

   보속의 삶을 살수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소서

 

*  제4기도 - 사람들을 위로하심

   자애로우신 성모님, 어머니께서는 절망적인 상황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고 믿음을 일깨우며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셨나이다.   

   공경하올 성모님,  

   저희들도 성모님을 본받아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소서

 

*  제5기도 - 인내하며 기다리심

   자애로우신 성모님, 성부 하느님의 공의가 시행되고 성자 예수님이 돌아가신 어려운 시기에

   어머니께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며

   모든 유혹들을 이겨내고 주님의 부활을 인내하며 기다리셨나이다.

   저희들도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믿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도와가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 주님의 재림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릴수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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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상상하기  - 최초의 미사성제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최후의 만찬을 하였던 마가 다락방에서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사도들과 많은 제자들과 함께

최초의 미사를 드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시의 유대식 종교의식을 따라서

말씀과 찬송의 형식으로 이루어졌겠지만

예수님이 직접 성찬식을 거행하시며

당신의 구속사업인 복음을 전하심으로

최초의 미사라고 할수있을 것입니다.  

 

최초의 미사이자 최초의 크리스트교 의식인 셈이죠.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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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냐시오 묵상 - 겟세마네 동산 

 

이 방법은 가톨릭 성경공부와 기도 모임에 나갔다가 배운 방법입니다

예수회 창시자인 이냐시오 로욜라 성인이 했던 방법이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상상을 하되 특정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 방법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한번 적용해 보자면,

예수님게서 겟세마네 기도 하실때 내가 14번째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라가 봅니다.

 

다른 제자가 모두 잠들었지만,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조용히 따라가서

피땀흘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눈물 흘리며 기도한 후

기도를 끝내신 예수님에게 말씀 드립니다

"예수님, 저는 주님이 십자가 수난 당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저희가 구원되기에

 주님의 고난의 길을 따라만 가렵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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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의 글에서

신앙생활 이란 하느님과 인격의 만남이고

최고의 행복은 하느님과 직접 만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느님이 존재하는지도 확신이 안서고 오락가락하는데 

뭔 만남이냐? 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과 만남이라.. 

다음에는 영성훈련이라는 것을 소개하려 합니다

일단 기본단계를 말하는데요. 미리 말하자면 좀 빡센 입니다

영성훈련 방법을 읽으시고 ' 이 사람 수도자인가? '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습니다.

수도자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서민 입니다.

수도원에 들어가려고 한적이 있는데요. 결국 일반 세상생활을..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로 태어났기에 먹고살기 위해 힘을 다해 일을 해서

월급 받고 틈틈히 현대 문명의 혜택을 즐기는 근로자 입니다 

자기 몸을 이용해서 노동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 (육체노동자란 말은 아님) 

어찌보면 잡초같은 생활이라 할수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일원? ㅋㅋ)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것에 크게 감사드리지만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때 일용노동자 였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목수였다 하지요. (토목,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장기술자 였다는 견해도..)

예수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느꼈답니다.  

세상에 계실때 힘들게 노동을 하시며 살아가셨던 주님, 

세상에서 노동으로 자기 몸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 먹고살기 참 힘듭니다. 하느님 도와주세요.

 

암튼 영성훈련을 제대로 따라하신다면,

아주 놀라운 체험을 하실것을 약속드릴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실수도.. 예수님을 만나뵐수도.. 

운이 좋으면 성부 하느님을 뵐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직접 체험한 것이고 방법이기 때문에 약속할수 있는 것이지요. 

 

현대 과학은 극도로 발달했습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은 정말로 놀라운 인간 지성의 발현이고

놀라운 자본주의의 생산력은 인류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왔습니다

분명 현대는 놀라운 시대이고 현대문명은 대단합니다.

 

또한 현대 과학은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138억년 전에 양자진동으로 빅뱅이 발생하여

빛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가 인플레이션 됐으며 

지금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요즘에는 인공지능의 기계생명체, 다중 시뮬레이션 우주론 등의 이야기도..

 

하느님은 과학으로 설명할 존재도 아니고 

과학과 신앙은 전혀다른 별개의 영역이지요.

 

아무튼 나에게는 체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많은 다른 사람과 책들 보다는 내가 직접 경험한 체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 가령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

시대별 벽화에 대한 연구로 보는 다양한 예수님의 모습, 

과학적인 근거로 1세기의 중동의 노동자를 추적하여 

머리는 곱슬머리, 짙은 갈색 피부, 작지만 근육질의 남성의 모습도 나왔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직접 만난 예수님은

아주 강하시면서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키가 무척 크시고 어깨가 딱 벌어지고 다리가 무척 늘씬하신 

용사 중의 용사 이시지만 아주아주 인자하시며 부드러우시기도 합니다

 

근데 재미있는 점은..

평소에는 30대의 젊고 잘생기신 모습이지만 ( 하느님 자비심 성화 모습과 비슷 )

하느님으로서 권위를 드러내실때에는 수천년의 시간을 압도하는 

거대한 신의 위엄이 느껴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지만

심판과 징벌을 행하실때는 아주아주 무서우시기도 합니다.

구속자 나의 주님으로서만 생각하다가 심판자로서 예수님을 만난것은

나의 인생의 가장 큰 충격이고 놀라운 체험 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을 직접 만난 경험은 너무 강렬하여 

신앙을 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듯 합니다.

 

실제 인지, 착각 인지 아님 나의 뇌가 만들어낸 환상 인지

알수없지만 분명한 것은 나의 체험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왔기에

중요한 줄도 모르고 기록을 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시절 친구에게 체험을 이야기 했다가 이상한 놈으로 취급당한 경험이 있어서..)  

요즘 기억을 짜내며 다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인 어록과 말씀 당시의 상황과 의미 등... 두가지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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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1) 오늘도 구약의 예언서와 신약의 요한 계시록 입니다

왜 자꾸 예언서와 묵시록을 언급하냐고 묻는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바로 우리가 요한계시록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도 "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단다 " 라고 안타깝게 말씀하신걸 보니...

 

요한계시록 묵시록.  

2000년 전의 구닥다리 문서에 뭔 신경이냐? 라고 물을수도 있습니다.

뭐 맞는 경우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약간 다릅니다  

저희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이시기도 하니까요.

일반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의 견해가 다른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초대교회 시대, 로마제국의 박해를 심하게 받고있는 성도들을 위해

믿음을 가지고 고난을 견디라. 위대한 보상이 온다 라고 위로한 문헌 이라고 보는 

시각은 이성적이고 학문적인 견해입니다. 맞는말 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또하나의 시각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계시한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 요한계시록 1장 1절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 알리셨고, 

  그리스도께서 당신 천사를 보내시어 당신 종 요한에게 알려 주신 계시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 

인류에게 엄청난 고난과 시련의 시기가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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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스라엘 중동 문제로 시끌벅적 합니다 

이스라엘의 건국, 알리야 현상, 제3성전 준비, 이란과의 전쟁. 

확실히 이스라엘과 관계된 것은 성경에 언급이 되어있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성경 속에 기록되어진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보는것은 흥미롭습니다.

멀지않아 러시아의 중동지역 직접 개입과 이스라엘중동 평화를 위한 다국간협약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되지 않을까요?

 

나도 이스라엘과 중동 이야기를 메인으로 할까?  좀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듯 한뎅. 쩝쩝..

우선 한반도와 미국의 파수군의 소명이나 충실하길...

조만간 한반도와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 것입니다,

 

암튼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아마겟돈 전쟁과 예수님 재림까지 이야기 될것은 다할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주요 내용 들이고 한반도와 미국도 연관이 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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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말나온 김에 잠시 조금만 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요한 계시록을 이야기하면서 에제키엘서와 다니엘서를 말 안할수가 없습니다  

 

*구약의 예언서에 보면 에제키엘서가 있습니다.

에제키엘서는 나에게 아련한 추억이 있는 예언서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에스겔서를 (한글판 개역 성경) 처음 읽다가.. 

우주선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혹시 예수님이 외계인이신가?  이런 생각도 좀 해보고..

곡과 마곡에 대한 글을 보며... 이상한 지명이 나오고.. 

2500년 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 암튼 이런저런 생각을 한 기억이 잇습니다

좀더 세월이 지나서 우주선 같은 모습은 케룹의 형상 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곡과 마곡은 종말에 일어날 전쟁에 대한 묘사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파수군의 소명도 깨닫고요. (요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곡과 마곡은 우리들 (21세기 지구인)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나라인지 바로 알수있습니다

 

*다니엘서, 가장 다양한 해석이 분분한 다니엘서 입니다.

바빌론 유수 기간에 최고위층까지 승진한 다니엘 이란 분이 있던 것도 사실이고

다니엘이 가브리엘 천사와 사람같은 이와 만난것도 사실이지만

기록으로 전승되다가 최종적으로 기원전 2세기에 편집된 것이라는 견해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종 편집할때 11장과 12장이 종말론적 시각으로 삽입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뭐.. 11장과12장도 다니엘이 직접 기록했다 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요.

 

아무튼 기원전 2세기에 (종말론 사상이 무르익은 시기) 최종편집 되었다는 견해로 살펴보면

다니엘서의 관점은 참 재미잇습니다

즉 기원전 2세기에 살았던 사람이 (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고대그리스, 고대로마를 모두 본..)

기원전 6세기의 사람의 입을 빌어 기원전 6세기부터 2세기 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한 셈이죠.

이러한 관점은 상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다니엘서에 나오는 네번째 무서운 짐승은 바로 로마제국 입니다.

 

자, 여기에서 우리는 좀더 들어갈 필요가 잇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12장에 바로 마지막 날에 대한 것이라는 문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먼 미래에 일어나는 종말론 이야기인 셈이죠.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으로 우리 시대를 적용한다면 

네번째 무서운 짐승은 중국 입니다. 미국이 아닙니다. 요건 나중에 따로 이야기를..

 

에스겔서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연계해보면...

감이 오시지 않나요?  세계의 전쟁과 아마겟돈 전쟁이 대충 그려지시지 않나요?

 

그런데 내가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믿음과 삶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입니다.

고난의 시대에 성도는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며 하느님의 뜻에 맞는 생활을 할수있는가?

 

요한계시록에 보면 다양한 종류의 고난의 모습이 적혀 잇습니다.

근데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전쟁, 기근, 적그리스도의 박해가 아닙니다.  

다름아닌 무차별적인 악령의 공격 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분명히 적혀 잇어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악령의 공격을 직접 받은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것이 제일 두렵습니다.  악령의 공격으로 인한 상처가 몇십년 지난 지금도 있는...

 

하느님께서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저도 궁금해 집니다

아무래도 성모님에게 해결책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읽고 희생하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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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어려서 개신교회에 다니다가 ( 신앙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그냥 재미로..

 우리가 어릴때는 교회에 다니는게 일반적 이었습니다 )

고등학교때 미션스쿨 (배재고) 에서 예수님을 구세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였고

대학교때 가톨릭으로 개종하였습니다.

 

나의 신앙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이 시작이고 근본 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 종교인

가톨릭, 개신교 (장로교, 감리교,침례교 등등) , 그리스 정교회, 영국 성공회, 메시아닉 쥬, 이집트 곱트교회.. 등등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종교들에 대해 친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종교, 

나아가 구약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거대 종교들.

성부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성자 예수님보다 더 크시고 위대하신 분이시므로

그분의 전능을 나타내주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마르크시즘도...

 

암튼 크리스트교들은 예수님의 다시오심과 종말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휴거와 적그리스도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1. 휴거는 없습니다.

2. 교황은 적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황은 적그리스도에게 박해를 받는 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조만간 정체를 드러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하게 개신교 에서 휴거와 적그리스도에 대해 견해가 놀라운 편인데,

이 두 문제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에 따로 이야기를 하겠지만, 우선은 이 정도만 말해둡니다.

 

말나온 김에 성모님 공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성모님에 대한 공경은 인간이 지닐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라 생각하며,

가톨릭이 이를 공식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신앙의 시작이자 근본 입니다.

성부 하느님에 대한 흠숭은 신앙의 가장 높은 부분이자 완성 입니다.

성모님 대한 공경은 저의 믿음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음 입니다.

'성모님 인내기도' 를 만들었다는것에 기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느님 흠숭기도, 길잃은 양들을 위한 기도' 들과 함께 보잘것없는 내 인생의 

가치있는 작품이겠지요.  

 

개인적으로 개신교, 그리스 정교회, 성공회, 메시아닉 쥬 등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성모님에 대해 좀더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가보시면 매우 놀랄것 입니다.

미카엘 대천사, 세라핌, 케루빔 보다도 훨씬 빛나시고 어마어마 하십니다.

하긴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에게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받고 계신 분이니.. 

 

3)요한계시록 2장  4절 ~ 6절

 "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

 

   미국의 개신교에게 이 성경 말씀을 드립니다.

   조만간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읽어보시고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놀라지는 마시고요. 친구로서, 도움이 되고싶어서 드리는 글 입니다.

 

   회개는 사람이 하느님에게 드릴수있는 가장 큰 봉헌 입니다

   하느님,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수렁에 빠진 인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하느님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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