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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원석_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09 조회수31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의 복음은 예수님이 누구냐? 입니다. 너에게 나는 누구냐? 저에게 주님은 나의 구세주입니다. 라고 어제도 고백을 했고 오늘도 고백합니다. 나의 하느님 나의 구세주입니다. 당신의 슬픔과 기쁨이 저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어제 묵상글에서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희로애락을 주님은 같이 하신다고 저는 고백하였습니다. 그럼 당신이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하였는데 행동 양식은 어찌해야 하나? 이에 대해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당신이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하였으면 그것이 구체화 할 수 있는 것은 내 안에 내것이 없이 하느님의 것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의 구체적인 방법이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구세주와 함께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고 수난과 부활 승천 후 제자들은 네로 황제의 포악으로 인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같이 십자가 죽음을 당하고 인간이 당할 최악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도 순교로서 신앙을 증거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은 희생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나를 버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나? 그것은 희생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순교를 강요하는 세상은 아닙니다. 그러면 당신을 증거하는 삶이 없나? 아닙니다. 지금의 세상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최악에 도달하였고 성직자를 기능인으로 취급하고 성직자들 안에서도 하느님을 향한 순수성도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프란치스코가 예수님으로 부터 개시를 받습니다. 교회를 다시 세워라.. 이와 같이 우리 안의 교회를 다시 세워야 할 시점입니다. 아주 극에 달한 세상이 지금의 세상입니다. 지금이 나를 버리고 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야 할 시점입니다. 그 십자가를 질머지고 갈 곳은 어디인가요? 예수님을 안다고 성서를 가지고 서로 내가 옳다고 토론하는 것은 당신을 증거하는 삶이 아닙니다. 그럼 어찌해야 하나? 성당 안에 감실 앞에 나를 버리고 묵상 안으로 들어갈 시점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깊은 묵상으로 들어갈 시점입니다. 이것이 현대인들에게 부름이요.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매 순간 규칙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소 성무 일도도 좋고 묵주기도를 환희, 빛, 고통, 영광의 신비를 매일 같이 드리면서 그 안에서 주님을 묵상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규칙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의 기도 방법을 터득 할 것입니다. 기도가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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