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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욱현 신부님_보잘것없는 사람들이라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12 조회수36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자들은 주님께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1물었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3예수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가운데 세우셨다그 어린이는 성령을 지닌 어린이이다성령을 지닌 그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어린이는 부모를 따르고 사랑한다이웃에게 해를 입힐 생각도 못 하고재산에도 관심이 없다교만하지도 않고 미워하지 않으며거짓말하지 않고자기가 들은 말만 믿고 진실이라고 들은 것을 지키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4누구든지 당신을 본받고 당신처럼 자신을 낮추면즉 당신이 종의 모습을 취함으로써 당신을 낮추었듯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5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결을 본받으며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사신다.

 

순결하시고 어떠한 죄도 없으신 예수께서는 우리도 거룩하게 살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어린이를 본보기로 세우셨다어린이와 같은 모습은 어떤 것인가어린아이는 말을 들으면 믿는다무엇을 가르치면 따지지 않는다아이는 온 마음으로 부모님을 사랑한다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어린아이가 가진 순수함을 되찾아야 한다이렇게 죄 없는 어린이가 된 사람은 당연히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누구든지 이런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은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10하신다이 말씀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라고 하시는 것이다왜냐하면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10하셨기 때문이다잃어버린 한 마리 양은 바로 이러한 작은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인류를 죽음에서 삶으로 구원하셨다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인간이 죄를 지었지만그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이 하느님의 자비를 우리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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