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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욱현 신부님_남자는 제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15 조회수59 추천수1 반대(0) 신고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3바리사이들은 갑작스럽게 예수님께 질문을 던진다예수께서는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고 이르셨다.”(4-5예수께서는 하느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드셨다고 하시며남자는 아내와 결합하여서 한 몸이 되라고 분부하신 것도 말씀하셨다그러므로 혼인으로 하나가 된 부부는 갈라져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으로 더 큰 결합을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6하느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한 몸이 되게 하심으로써 둘을 결합하셨다하느님께서 결합하신 이 결합은 사람이 갈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려라.’하고 명령하였습니까?”(7)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8).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9불륜이란 배우자가 아닌 자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이 불륜은 하나이신 하느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는 것도 포함되며우상숭배도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에서 불륜으로 여겼다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창녀로 표현하는 부분이 성경에 많이 나타난다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이 제 발로 이단으로 넘어가지 않는 한그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러하다면 혼인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10주님은 이 말에 동의하시지만,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11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하늘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12이들은 온전한 남자가 될 수 있었지만그리스도를 위해 고자가 된 사람들이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12즉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싸워서 승리하라는 말씀이다하느님의 자녀들은 갈림 없는 사랑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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