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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05:18 조회수12 추천수0 반대(0) 신고

구약을 대표 하는  인물들은 너무 많이 있지만 그러나 대표적인 인물 셋을 뽑으라고 하면 이렇게 봅니다. 다윗 왕, 모세, 엘리아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윗왕은 구약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를 가장 어여삐 여기십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이 식민지로 부터 해방과 하느님의 법을 이스라엘에게 전달하여 주는 인물입니다. 다음 인물이 엘리아입니다. 엘리아가 하느님의 권능에 싸여 바알신과 그 거짓 예언자와 대적하여 승리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세 인물은 안타깝게도 살아 생전에 모습이 전부 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분명한 선은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분기점이지만 그러나 더욱 분명한 분기점은 구약은 영원한 생명이 없이 살아생전의 모습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예수님은 분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빠스카 사건입니다. 빠스카가 무엇인가요? 넘어감 입니다. 수고 수난과 죽음, 다시 살아남 즉 부활, 승천으로 이어짐입니다. 부활 승천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오신 목적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이 곧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먹는다는 것은 곧 머무름입니다. 머무름은 말씀 안에 나를 내어 맞기는 사람을 말합니다. 육적인 나에서 영적인 나로 넘어감입니다. 영적인 나로 넘어감은 하느님 중심의 삶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분명히 댓가가 따릅니다.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성인들의 삶을 보면 넘어감으로 가는데 그들은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하느님이 내 안에 머무시기에 그런 것입니다. 성화라는 것이 하느님 안에 머물면서 그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머무름은 앞서 말한 구약을 대표하는 세분, 다윗, 모세, 엘리아와 같은 분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 간다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시면서 저 넘어로 넘어가신 분중에 우리가 가장 크게 기념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누구일까요? 성모님입니다. 성모님도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가신 인물중에 첫인물이실 것입니다. 묵주기도의 마지막에 성모님이 하늘로 들어 올림 받으셨다는 것이고 그리고 마지막이 하느님으로 부터 왕관을 받으신다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혹자는 성모님이 예수님의 어머님으로 당연히 우리와 다른 모습으로 등극하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분명한 것은 예수님으로 인해서 뽑혀서 들어 올림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성모님과 같이 뽑혀서 하늘 나라로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의 천상 모후의 관은 영원한 생명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성모님과 같이 되려면 그것은 항상 주 말씀 안에 머무름입니다. 항상 동행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은 성모님도 같이 계셨습니다. 성모님과 같이 나도 나의 삶 안에 주님을 모시고 항상 같이 가는 삶이 결국 우리의 삶입니다. 그것이 천국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항상 마음을 두어야 할 것은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감입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지 않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믿음은 항상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앞서 구약의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러나 신약의 인물들이 구약의 인물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고 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아 모시고 살았다는 것이 신약의 인물들의 특징입니다. 그것은 신약으로 제한 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도 성체와 성혈은 오십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감은 항상 있습니다. 성체와 성혈의 삶이 내 중심이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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