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02 조회수46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 성당 활동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면 30, 20,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시간에 사람들의 영적인 상황은 똑같다 입니다. 아니 어찌 보면 더 악화일로입니다. 신부님들에게 XXX욕을 하시는 분들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회에서 그런 말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만둘까하는 마음입니다. 묵상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악행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을 어느 신부님은 묵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두워도 너무 어두운 상황입니다. 묵상글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자들이 신부님들의 묵상글 안으로 들어가서 나름 길을 같이 찾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전달하는데 그런데 욕만 듣고 이런것 스팸과 같으니 보내지 말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잘난체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소리 들을 때 가슴이 멍먹합니다. 속이 타들어 갑니다. 같이 욕하고 싸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그런데 성화의 길을 걷겠다고 한것인데 그것을 사람들과 같이 싸운다면 그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가슴만 타들어갑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가 성서 40주간 나눔하는 곳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같이 나눔하시는 분 중에 묵묵히 주님 말씀 속에서 기쁨을 찾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신앙 고백을 하시더라구요. 말씀을 보면서 신앙 안에서 행복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들 쉬는 시간에 자신은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매일 음미하고 같이 생활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지금도 은총 속에서 산다는 것입니다. 신앙 속에서 기쁨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요사이 그런 말을 하는 분을 찾기 어려웠었는데 그런 분을 만나서 참 기뻣습니다. 말씀의 참 의미를 알고 기뻐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복된 것입니다. 그것을 찬미하고 주님 영광으로 돌릴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것이고요. 어제 주일 미사를 참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새로 오셨는데 자신의 전화 번호를 알려 주시고 혹시 기도 거리가 있으면 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마디 올렸습니다. 신부님께서 매일 묵상글을 쓰시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성당 홈페이지에 올려 주시면 더욱 좋을 것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글을 읽고 너도 나도 같이 묵상글을 쓰기 시작할 것이고 각자에게 거룩한 길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제안한 것입니다. 주님을 알아본다는 것은 자신이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지 않으면 알아보지 못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회당에서 자신의 신원에 대한 것을 성서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그것이 이루어 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 볼 수 있는 길은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걸어가야 주님을 알아보는 눈이 생깁니다. 주님의 도움심이 있어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자신 안에서 부단히 바램이 있어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기적도 내 안에서 소원해야 이루어 집니다. 그렇지 않고 진수 성찬이 내 앞에 딱 차려지기를 바란다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주님이 나타나서 이야기 한들 그것은 소귀에 경읽기 같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주님이 오늘과 같은 상황?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성직자 옷을 입지 않고 말씀을 전달한다고 하면 미친 사람 취급 할 것입니다. 왜? 내 안에 영이 없기에 그렇습니다. 주님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구원이고 그것이 기쁨입니다. 그것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은 영적인 혁명이 일어나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숨을 헐떡이면서 부단히 노력해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노력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끝까지 달려 갑시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달리고 달려가야 합니다. 영적인 눈이 뜰 수 있도록 기도하셔야 합니다. 구원은 주님을 알아보는 것이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영원한 영안이 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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