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러분을 그리스도 안에서 이끌어 주는 인도자가 수없이 많다 하여도 아버지는 많지 않습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07 조회수54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 분쟁 대상의 성당 사건을 묵상 초반에 말씀 드렸는데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전화와 문자를 받았습니다. 성당 사람들로 부터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분쟁의 대상자이신 분은 누구에게 호소 할 것인가 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약자에게 돌팔매질을 합니다. 안의 내용을 알아 보려 하지 않고 판단만 하려 합니다. 그런데 요즘 성당 사제를 두고 욕하는 모습이 어제 굿뉴스 게시판에 또 올라왔습니다. 다른 성당의 신부님입니다. 선하고 착하게 살겠다고 걸어가는 분들이 공격을 받으면 대응 방법을 찾게되는데 대부분 하느님의 것으로 방법을 찾는데 그 방법이 내 불찰 혹은 내 안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기 희생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 희생을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야 하면서 죄인으로 몰아갑니다. 그것이 아닌데 .. 그렇다고 같이 논쟁 할 수 없고 혼자 마음 고생만 하고 있지요. 대부분 착하고 마음 고운 성직자 분들이 이렇게 고행을 합니다. 그들도 논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아는 것이 전부이고 하느님을 아는 접근 방법으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접근 방법이 그렇게 살고 있지만 세상이 그 착한 사람들을 가만 놓아 두나요? 어제 논쟁의 중심의 신부님을 나눈 것이 어찌 보면 저의 모습과 흡사해서 같이 나눈 것입니다. 세상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법원을 이용하여서 시비를 가리는데 그런데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세상 사는 것과 같이 갈 수 없기에 당하고 버림 받고 무시 당하는 것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싸울 수 없으니까요. 내가 예수님을 알고 그분 방법으로 살아가겠다고 매일 매순간 다짐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냥 묵묵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걸어갈 뿐입니다. 분명히 바라보고 걸어갈 것은 예수님은 부활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시비를 하지 않고 희생당하셨지만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입니다.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갈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