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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16일 / 카톡 신부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08:32 조회수1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9월 16일

 

인간의 원죄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보다 

자신을 더 믿었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어른들이 어린이보다 행복하지 못한 것은

어른이라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이야말로 하느님보다

스스로를 더 믿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행복을 되찾아

세세하게 누리는 방법은 뚜렷합니다.

매사에 하느님을 믿고 지내는 것,

하느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언제나 어떤 일에서나 기억하여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단순하고 기쁜

그리고 겸손한 믿음이야말로

참 행복의 시작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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