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1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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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12-01 | 조회수6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12월 1일
12월의 첫날, 대림 첫 주일... 기다림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삶이란 수없이 많은 기다림의 연속임을 생각합니다. 애타게 소원하고 갈망하며 고대하던 순간의 목마름과 소원하며 갈망했던 일이 어긋났을 때, 부서져 내리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믿음이란 바로 그때,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는 것이며 바로 그 순간, 마음을 추슬러 주님을 향하는 것임을 오늘, 바오로 사도께 배웁니다.
하여 대림은 하늘을 향한 희망과 꿈을 키우는 때라 싶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에페 4,13) 되기를 소원하는 희망 가득한 믿음의 때라고 믿습니다. 삶의 수많은 난관은 다시 우리를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시, 거듭, 땅에 임하여 베푸시는 그분의 응원이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는 하느님 아버지 앞에 거룩한 사람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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