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봉투 사용 줄이기?

오늘 교회에서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라고 합니다. 비닐은 비닐하우스 등과 언제 어디에서나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할 때 간편하고 가벼운 비닐 봉투를 무척이나 많이들 사용합니다.

북한에서 보내거나 우리가 보내는 오물 풍선도 그러하고 온통 비닐이 난무합니다. 뭐 성관계도 아이를 낳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려고 하는 콘돔도 비닐입니다. 그러하니 저는 ‘자연이 훼손되니 썩는 비닐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더니 진짜로 썩는 비닐이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제가 편의점에서 봉투달라고 하면 판매를 하는 그 비닐 봉투가 미끄럽지 않고 약간 거칠어서 다른 것과는 좀 다른 것을 보니 ‘아마 이것이 썩는 비닐 봉투인가 봐.’라고 생각을 합니다.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썩는 비닐 봉투조차도 줄이고 몇 백원이라고 아끼고 그러내요. 그런데 그것도 귀찮아서 뭐 그래요. 자연 것이 제일 좋은 건가 봐요. 콘돔도 그렇구요. 누가 요즘도 콘돔을 사용합니까? 그냥 묶어버리지요. 자연 그대로의 것이 제일 좋은 건가 봐요. 그것도 아니면 누가 뭐라하여도 자연 그대로의 것이 최고에요.  요즘은 인구가 줄어 드는 걸 염려하니 비닐 사용 줄여서 실수로라도 아기를 낳을 기회를 넓히세요. 인구 증가에 일조를 한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