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가 더 예쁘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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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12-05 | 조회수37 | 추천수0 | 반대(2) 신고 |
누가 더 예쁘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간호사님은 둘이고 원장님은 한 명입니다. 누가 더 예쁠까요? 간호사님 중 한 명은 뉴스 할 때처럼 테이블을 앞에 두고 앉아서 접수와 안내 등을 하고 한 명은 부지런히 약을 조제하여 가져다 줍니다. 저는 오늘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요즘 징치권 뉴스 때문에 힘이 듭니다.” 그랬더니 원장님은 “뉴스 보지 마세요.”라며 처방을 합니다. 상담을 마치고 나오니 입구 중앙에 앉아 있는 간호사가 아나운서처럼 보입니다. 안보아야 하는데 또 보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얼굴은 앉아있는 간호사가 좀 더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앙에 심어 놓은 선악과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원장님은 언니와 동생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할까요? 나는 원장님과 두 명의 간호사님 중에서 누구를 더 사랑할까요?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야곱이 사랑했던 언니 레아과 그 동생 라헬이 생각이 났습니다. 야곱이 더 사랑했던 라헬. 라헬은 몸매도 예쁘다고 하며 눈에 생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꾀로 야곱의 아이를 많이 나아준 그의 언니 레아. 그런데 거꾸로 되었어요. 성경 말씀과 같아지려면 앉아있는 간호사님이 동생이고 움직이는 간호사님이 레아가 되어야 하는데 나이가 앉아있는 간호사님이 더 드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나왔지만 ’난 모두를 사랑하며 살 수는 없나?‘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에는 중앙에 앉아서 사실적인 뉴스를 전하는 이는 선악을 알고 있는 아나운서인데 그런 사실적인 것보다 대부분은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사는 연예인 중에서 난 누구를 더 사랑해야 할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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