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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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12-08 | 조회수3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어제는 고백성사를 했습니다. 2주 전에 고백성사를 받았고 또 어제 받은 것입니다. 2주전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이었고 그 당시 고백 할 것이 있어서 고백하고 2주만에 성탄 판공성사를 보았는데 역시 영적인 수행의 길을 걸어가면서 보이는 것이 나의 허물이 너무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예전에 발신자로 의무적으로 주일에 성당 미사 참례할때는 딱 두번 고백성사 하였습니다. 부활 성탄 판공 성사가 전부 였고 고백의 내용을 찾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바듯히 고백하고 나서 나오면 신부님으로 부터 보석을 받는데 그것도 정성스럽게 보석도 받치지 않고 의무적으로 고백한 것이 일년에 의무적으로 세금 내고 속이 후련한 마음이었는데 그런데 영적으로 수행의 길을 걷다보니 보이는 것이 나의 허물입니다. 어제도 고백을 3가지나 했어요. 입에 담기 어려운 고백을 있는 그대로 고하고 신부님에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고백성사 보면서 자신이 숨기고 싶은 죄가 있는대 그것을 이밖에 알아 내지 못한죄를 통해하오니 사하여 주세요 하면서 통 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하는 것은 죄짓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나의 죄를 내 입으로 아뢰고 주님께 죄사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것도 습관처럼하면 잘 나옵니다. 또 나올것 같아요 오늘도 다시 찾아가서 고백하라고 하면 많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가 많다고 해서 자신을 폄하하거나 혹은 나는 못난 사람이라고 하면서 우울한 모습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성찰과 정화의 과정을 거쳐서 순순한 영혼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니 기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인권주일입니다. 인권주일하니 어제 실시된 탄핵 투표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수 집권당이라는 분들이 입으로는 대통령이 계엄 행위를 한것을 정당화 차원으로 대국민 담화를 보았습니다. 사죄가 아닌 사과라는 말을 듣고 참 큰일이다.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치 못한 사정이 있어서 총을 들고 국회에 난입한 것이라고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집권 여당에 유일하게 죄를 성찰하고 양심있게 행동하신 분이 3분이 있는데 그런데 그 중에 한 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전부터 이분은 유명한 분입니다. 이분이 천주교 신자라는 것을 알고 더욱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요한이 회개를 선포하는데 그 행위와 안철수 씨의 행위가 너무 흡사해 보였습니다. 잘 배우고 똑똑한 것 보다는 양심의 성찰과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정화 후 정당한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 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정권 안위를 위해서 정략적으로 행위를 하였는데 안철수 국회의원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총과 칼로 국회를 침탈한 우리 나라 군인들의 행위가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인권주일과 너무 대비되는 것입니다. 인권입니다. 집권당과 현 대통령은 하루 빨리 자신의 잘못한 것을 국민앞에 고하고 용서를 청하고 책임있는 행위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영혼의 등불과 같은 행위를 한것을 보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참 겸손한 사람입니다. 겸손이라면 주님 앞에서 자신의 탈렌트를 온전히 봉헌하는 모습이 겸손입니다. 요한은 자신이 부여 받은 모든 탈렌트를 하느님 영광을 위해 일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도 그와 같이 나에게 부여 받은 탈렌트를 모두 하느님 영광을 위해 봉헌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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