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12월8일주일[(자)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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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12-08 | 조회수11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12월8일주일 [(자)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오늘 전례 인간 존중과 인권 신장은 복음의 요구다. 그럼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제2주간을 2011년부터 ‘사회 교리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오늘날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이라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일깨우려는 것이다.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한국 교회가 정한 인권 주일이고 사회 교리 주간의 시작입니다. 인류를 구원하시러 오시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사회를 보는 올바른 눈을 가지게 하는 사회 교리를 배우고 익혀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고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실 것이다.>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이름으로 영원히 너를 부르실 것이다. 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라.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사방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아라. 너에게서 맨발로 떠나갔지만 영광스럽게 들어 올려 너에게 데려오신다.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 나아가도록 되라고 명령하셨다. 온갖 향기로운 나무도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즐거이 이끌어 주시리라. 화답송 시편 126(125),1-2ㄱㄴ. 2ㄷㄹ-3.4-5.6(◎ 3 참조) 우리는 기뻐하였네.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제2독서 <여러분은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십시오.> 1,4-6.8-11 형제 여러분, 나는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있기 때문입니다.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애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온갖 이해로 더욱더 풍부해져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오는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환호송 루카 3,4.6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복음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헤로데가 갈릴래아의 영주로,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로, 영주로 있을 때, 대사제로 있을 때, 즈카르야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부근의 모든 지방을 다니며, 세례를 선포하였다. 말씀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이다.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평탄하게 되어라.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영성체송 바룩 5,5; 4,36 하느님에게서 너에게 오는 기쁨을 바라보아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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