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시들지 않는
푸른 잎들이
있습니다.
은총을
입고 사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에
은총이
있습니다.
고맙고 고마운
일입니다.
하느님이
아니시면
마리아의
원죄 없이
잉태되심도
복되신
동정의
은총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은총의 행진이
구원의
역사 안에서
구체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은총을
지나서만
갈 수 있는
따뜻한
성탄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있기에
사라지지 않을
예수님의
성탄이 있습니다.
얼마나 우리가
귀한 존재인지를
뜨겁게
깨닫습니다.
은총과
축복의
순간순간들을
우리는
살아갑니다.
은총으로
가야 할 길을
깨닫습니다.
모든 사랑의
역사는
은총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은총이
새로운 역사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하느님의 뜻에
하느님의 은총에
응답하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전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은총의 시작
구원의 역사를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