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12월13일금요일[(홍)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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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12-13 | 조회수3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12월13일금요일 [(홍)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오늘 전례 루치아 성녀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5세기의 기록에서 부분적으로 순교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성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성녀는 동정을 결심하고 있었기에 한사코 혼인하기를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약혼자의 고발로 갇히게 되고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빛’ 또는 ‘광명’을 뜻하는 라틴 말에서 유래하였다. 제1독서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너를 인도하는 이다. 주의를 기울였다면 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 소생들이 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을. 없어지지도 않았을 것을.” 화답송 시편 1,1-2.3.4와 6(◎ 요한 8,12 참조)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악인의 뜻에 따라 걷지 않는 사람,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되새기는 사람. ◎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제때에 열매 맺고, 잎이 아니 시들어, 하는 일마다 모두 잘되리라. ◎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검불 같아라. 의인의 길은 주님이 아시고, 악인의 길은 멸망에 이르리라. ◎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주님은 평화의 임금이시다. 복음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11,16-1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너희는 춤추지 않고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영성체송 묵시 7,17 참조 그들을 생명의 샘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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