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죄란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살지 않는 것. (루카1,67-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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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12-23 | 조회수3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대림 제4주간 화요일] 죄란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살지 않는 것.
복음(루카1,67-79) 67아기(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 성령께서 즈카르야를 통하여 하신 예언이다. ‘힘센-케다이아스’로 '뿔’을 뜻하는데 ‘한 획- 케다이아’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마태5,18)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신성을 완전히 내려놓으신, 그래서 천사보다 못한 완전한 인간으로(히브2,9), 율법의 ‘한자, 한획(케다이아)’을 다 지켜내신 그 ‘힘센 구원자 예수님’ 이시다.
그리고 오늘 독서에서~ 독서(2사무7,10)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 한곳- 여러 번 확인 했듯,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다. 나(우리)의 모든 죄(율법)를 대속으로 다 이루신 예수님의 십자가, 그곳이 우리가 서야 할 제자리다.
(마태16,24)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콜로1,20) 20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필리3,18) 18 그러나,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자신의 의(義)를 위해 현실의 십자가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곧 자신의 열심(율법-제사와 윤리)으로 해결하려고, 즉, 그것이 신앙의 목적이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로 가지 않는 이들이다.
(필리3,19)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배(뜻, 욕망)를 하느님으로, 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이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 인간의 뜻, 의, 영광은 의(義), 영광 자체이신 하느님 앞에 수치, 부끄러움)라는 것이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율법의 의인)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 하느님의 맹세인 거룩한 계약? - 어둠(죽음)속을 하느님(불)께서 ‘홀로 지나가심’으로 곧 죽음으로 들어가시어 대신 죽으시고 살리겠다는 계약이다.(창세15,17참조) 그 하느님의 계약을 예레미야(31,31이하)에게 새 계약으로 주셨고, 그 새 계약을 예수님께서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요한19,30 히브10장 참조)
74 그래서-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대속, 피, 그 새 계약으로 더럽고 추한 죄인인 우리(나)가 두려움 없이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의롭게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제 확인한 말씀을 다시~ (히브10,9-10) 9 “보십시오, 저는 당신(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새 계약, 십자가)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옛 계약, 율법)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 우리 죄의 제사(속죄) 제물로 바쳐지심 이다. 14절의 말씀을 구원의 진리로 선포해야 한다. 선포로 구원의 길을 내는 것이다.
76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 죄(罪)- 도덕과 윤리, 사회법적 잘못? 그 차원을 넘어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살지 않는 것이다. 즉 하느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이 하느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을 위해 사는 것이다. 자기 열심, 율법의 의로움으로 하느님의 이름, 영광이 아닌 자신의 이름, 영광을 위해 신앙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흩으신, 부수신 바벨탑이다.
(창세11,1-3) 1 온 세상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낱말들을 쓰고 있었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신아르 지방에서 한 벌판을 만나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 인간의 말로 같은 뜻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빚어주신 것의 대신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지혜, 계명) 대신, 사람의 말(지혜, 계명)을 진리로 만들어 살았다는 것이다.
(창세11,4)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 하늘나라를 가기위해 자신들의 이름, 의(義), 명예를 세우는 것, 죄악이다. 그리고 하느님은 온 세상으로 흩어져 살라 하셨다.(창세1,28참조) 그래서 자신들의 뜻(말)으로 한마음으로 열심인 그들을, 흩으신(부수신) 것이다. 예수님도 그 바벨의 가정을 갈라 놓으셨다.(마태10,34-37참조) 인간은 하느님께 받는 칭찬, 영광보다 사람들의 칭찬, 영광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요한12,42-43) 42 사실 *지도자들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바리사이들 때문에 회당에서 내쫓길까 두려워 그것을 고백하지 못하였다. 43 그들이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보다 사람에게서 받는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힘센 구원자)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이 별(빛-예수 그리스도)로 찾아오시어(요한1,4-5 9-12참조) 죄를 줄 뿐인 율법을 대속으로 다 이루심으로 용서를 하시고 하늘의 평화, 생명의 길, 구원을 주신다.
기도(祈禱)로 되새기자~ (로마7,1-2.4-6) 1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율법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말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을 모릅니까? 2 혼인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율법으로 그에게 매여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과 관련된 율법에서 풀려납니다. 4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 덕분에 율법과 관련해서는 죽음으로써, 다른 분 곧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분(그리스도의 영)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위한 열매(구원)를 맺게 되었습니다. 5 사실 전에 우리가 육에 갇혀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죄 많은 여러 욕정(욕망)이 우리 지체 안에서 작용하여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6 그러나 우리가 *이제는, 우리를 사로잡고 있던 율법과 관련해서는 (예수님 안에서) 죽음으로써 그것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하여 법전이라는 옛 방식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새 방식(새 계약)으로 하느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 율법(제사와 윤리)으로 얻은 자기 의로움이 부인(否認)되었다는, 죽었다는 것이다. *새 방식- 성령의 법이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소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힘센 구원자 예수님으로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의롭게 살게된 기쁜 소식, 말씀을 주셨으니, 깨달음으로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 키워 주소서. 죽으시고 우리의 자이를 부수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구원의 진리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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