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덜 사랑했더라면
서로에게 실망하지는 않았으리......
조금만 덜 미워했더라면
분노가 사랑을 이기지 못하였으리.......
조금만 덜 은혜했더라면
그래도 다시 사랑할수있는 죄를 짓지 않았을까요.
그대의 분노를 이해합니다.
저의 오만을 용서해주세요.
이제는 극단적인 분노는 혼자 이겨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