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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2.27.금)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12-27 조회수25 추천수2 반대(0) 신고

12.27.금.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지치지 않는

요한 사도의

열정을

만납니다. 

 

아름다운 열정은

향기롭습니다. 

 

열정을 비추는

성탄의 빛이

있습니다. 

 

성탄의 빛은

쓰러진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줍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우리들에게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사랑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결핍을

채우는

복음의 빛이

있습니다. 

 

관계의 벽을

무너뜨리는

빛입니다. 

 

성 요한 사도는

빛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우리들에게

보여줍니다. 

 

빛이 걸어간

발자국이

바로 복음의

발자국입니다. 

 

복음의 맥박이

하느님께 올리는

기도가 됩니다. 

 

성 요한 사도의

복음을 묵상하며

진짜

하느님 나라는

기꺼이

하느님께로

뛰어가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드러내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랑의

복음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진실로 믿는

사랑의 나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느님 사랑이

복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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