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12월29일주일[(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 성화 주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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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12-29 | 조회수2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12월29일주일 [(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 성화 주간)] 오늘 전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하여질 때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 (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로 옮겼다.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성가정 축일입니다. 나자렛의 성가정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고 가족이 화목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또한 해체된 가정과 위기를 겪는 가정에 주님께서 은총을 내리시어,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기를 청합시다. 제1독서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다.>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화답송 시편 128(127),1-2.3.4-5(◎ 1)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네 손으로 벌어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너의 밥상에 둘러앉은 아들들은 올리브 나무 햇순 같구나.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은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너는 한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리라.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제2독서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 3,12-21 형제 여러분, 12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 복음 환호송 콜로 3,15.16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복음 <부모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있는 예수님을 찾아냈다.> 복음입니다.2,41-52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를 찾아다녔다.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영성체송 바룩 3,38 참조 사람들과 함께 사셨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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