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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2.30.월]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12-30 조회수38 추천수5 반대(0) 신고

12.30.월.'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루카 2, 38) 

 
아픔만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를 잡아줄
참된 희망이
우리에게는
간절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에게서
시작된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구원의
이야기가
성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우리의 현실로
이어집니다. 
 
이야기를
열고 나오시는
예수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약속이
우리 삶에서
이루어집니다. 
 
아픔이
사랑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과
우리는
가장 친밀한
관계입니다. 
 
지나가는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자신을
구원하는
구원의
관계입니다. 
 
구원의 관계는
어제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하느님의 뜻에
동의합니다. 
 
우리의
힘들고
아픈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소중하신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계속되는
아픈 이 현실을
아프게
기도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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