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2월 31일 / 카톡 신부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12-31 조회수51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12월 31일

 

한해,

우리가 살아낸 매일 매일이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어렵고 힘겹고 괴로웠던 모든 시간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련이기에,

은총의 단초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체험과 경험은

은혜의 씨앗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오늘,

어느 누구도 

주님께 손익을 따질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 항변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의 주인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소리 내어 고백할 말씀은 

오직 찬미입니다.

우리가 간곡히 청해야 할 기도는

오직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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