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어머니를
뵈옵는
은총 가득한
새날입니다.
어머니의
절절한 사랑을
만나는
새날입니다.
고마움과
소중함과
특별함은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로
이어집니다.
사람의 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드디어
한 여인이
사람이
되어오신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하느님과
함께
걸어가시는
어머니께서는
어머니의 여정을
걸어갑니다.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첫마음이신
어머니를
첫 번째로
만나십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우리 믿음의
고백입니다.
싹을 틔우고
꽃이
피기까지는
사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큰 용기이며
가장 좋은
평화입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겨 있는
아기 예수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
평화를 얻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서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십니다.
더 기쁘고
더 행복한
새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