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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1.22.수)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09:57 조회수19 추천수3 반대(0) 신고

01.22.수."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마르 3, 3) 

 

우리는

더 이상

오그라듦의

노예가

아닙니다. 

 

아픔의

한가운데서

우리의

오그라듦을

풀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아픔을

지켜보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오그라든

아픔을

풀어주시며

우리의

자존감을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오그라든

우리의

아픔으로

주님을

만납니다. 

 

우리가

더 이상

눈치의 노예로

살지 않길

바라십니다. 

 

주님께서는

꺾이고

뒤틀린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십니다. 

 

그만큼

귀한

사람입니다. 

 

당당하게

가운데로

나오고

당당하게

손을 뻗어

사랑을

나누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를

오그라들게 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아픈 과거가

오그라들어

우리자신을

망가뜨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그라듦의

헛것이 아닌

치유의

온전하고

건강한

생활이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오그라든

영혼이 아니라

하느님을 닮은

사랑의

영혼입니다. 

 

사랑의 영혼은

가운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길은

마음을 뻗어

손을 뻗어

기도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을

정직하게

만나는

온전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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