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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4.07.월)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4-07 조회수29 추천수3 반대(0) 신고

04.07.월."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 12) 

 

눈부신

햇빛에 투영된

연분홍

진달래꽃잎에

흠뻑 빠지는

최고의 봄입니다. 

 

사람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

빛을 얻는

생명의 참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이

되시어

세상을

밝히십니다. 

 

세상을 밝히는

것은 오히려

낮아지고

작아지시는

예수님의

삶입니다. 

 

세상의 빛은

자신의 삶으로

참된

삶의 의미를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십니다.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의

길을 밝히고 

 

아픔 속에

있는 이들의

아픔을 따뜻이

감싸주는

사랑입니다. 

 

세상의 빛은

이와 같이

마음을 나누고

정신을 나누는

나눔의 빛입니다. 

 

빛은 어디에

있어도

빛으로

존재합니다. 

 

모든 가치는

지식에 있지 않고

우리의

실천에 있습니다. 

 

빛의 실천이

진정한

나눔이며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이 되시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들을

비추십니다. 

 

더더욱 진실한

작은 마음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작은 돌멩이가

모여 돌탑을

이루고

작은 들꽃들이

모여 천상의

화단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실천으로

생명의 빛을

시작하십니다. 

 

시작이

빛이라면

마침도

완성도

빛입니다. 

 

빛의 날이

밝았습니다. 

 

빛을 통하여

빛과 함께

빛 안에서

빛을 즐기는

기쁜 날

되십시오. 

 

세상의 빛은

세상 속에서

이루는

올바른

실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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