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만의 마니피캇 | |||
---|---|---|---|---|
작성자김중애
![]() ![]() |
작성일2025-04-10 | 조회수52 | 추천수1 |
반대(0)
![]() |
나만의 마니피캇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나만의 마니피캇 (성모님의 승천) 오늘 하느님께 대한 나만의 마니피캇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바치는 성모송이지만, 오늘 따라 더욱 감명 깊고 기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신 성모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그 육신과 함께 하늘에 불러올림을 받으신 성모님 자 신에게는 더 없는 영광의 날이고 우리에게는 구원을 보증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중한 날,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소개해 주는 루카 복음을 묵상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분은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으신 분들이기에, 이 분들의 만남이 정말 이러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복음서가 두 분의 만남이 주는 감동과 신비를 다 포함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두 분이 서로 만나 나누는 대화는 참 의미 있고 중요한 신앙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많은 사랑과 은총을 받았음에도 이를 드러내어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은 분들의 만남이요, 대화요, 하느님을 향한 찬양이었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라는 말씀에, 성모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두 분의 모습처럼, 기쁘게 만나고 대화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만남이 어디 또 있을까?’ 하고 묵상해 봅니다. 하느님과 나의 만남도 이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생활 속에서 나의 구원자 하느님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기뻐 설레어지십니까?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은혜와 은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다시금 돌려 드리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그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우리의 대답이 ‘그렇습니다’라면, 우리도 성모님 곁에 성큼 다가서 있음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성모님의 삶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입니다. 성모님은 아들 덕분에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고 하늘에 오르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모님은 우아한 여왕님이 아니라 삶의 아픔을 견뎌낸 어머니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에 오르시기까지의 과정, 그 과정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느님께 대한 나만의 마니피캇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수창 루도비코 신부님 글에서 발췌) *~*~*~*~*~*~*~*~*~*~*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