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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4.11.금)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4-11 조회수66 추천수3 반대(0) 신고

04.11.금.'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요한 10, 39) 

 

예수님의

아프신

안타까움을

만나는

만남의

사순입니다. 

 

이렇듯

부질없는

교만의 한계를

우리는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뜻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시끄러운

우리들

삶입니다. 

 

제자리를

맴도는

우리들

삶입니다. 

 

무엇인가를

잡으려

할수록

잡을 수가

없습니다. 

 

잡는 것이

아니라

품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이미지에

우리가

얽매이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을

방해하는

우리들의

집착이며

혐오입니다. 

 

집착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만남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때를

우리는

놓치고

삽니다. 

 

길이 아닌

길을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장

아름다워야 할

사랑의 길을

가장 슬프게

만들었어는

안됩니다. 

 

다시 태어나고

다시 마음을

고쳐먹는

회개의

때입니다. 

 

건네주어야

할 것은

교만이 아니라 

 

교만에서

벗어나는

믿음입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요한 10, 42)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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