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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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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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1 | 조회수30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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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회에 지원기로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식별 모임이 있습니다. 예전에 수도회에서 신부님들이 저를 놓고 식별하실 때가 기억이 납니다. 당시 신부님들이 모두 머리를 좌우로 흔드시더니 아니야 아니야 하신 기억이 납니다. 돌아가신 라이문도 신부님이 당신의 수도회에 입회시키기 위해서 다른 신부님에게 식별 미팅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신부님이 아니야 아니야 하시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드셨습니다. 당시는 너무 야속하고 미웠습니다. 신부님들이 너무 미웠어요. 그런데 어느 수도회에 눈이 봉사이신데 영적인 눈이 훤히 뜨신 수사님이 저를 놓고 묵상하시더니 형제님이 아니에요.. 수도회 찾아다니지 마세요.. 그 말을 듣고 그 수사님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길이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더욱 정진하세요.. 그 말씀을 하시고 나서 더는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시간이 흘르고 또 흘러 저의 라이문도 신부님의 대자 신부님이 저를 놓고 묵상하시더니 더 열심히 정진하세요 .. 신부님은 성령쇄신의 대명사 같은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본당 사목을 하지 않으시고 계시고 원로 사목자로 계신분입니다. 참 신부님도 많이 늙으셨습니다. 당신 동생이 신부님이 되었을때 저도 가서 신부님 동생 신부님 축하드리려 하는데 라이문도 신부님이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해서 못갔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이 저를 보면서 정진하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정진하라..더 성화되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영안이 열리신 분들이 저를 두고 묵상하시고 답을 주신 것입니다. 더욱 정진해라 성화되어야 한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 행동이 더 재미있습니다. 다들 웃고 정진하라는 말씀주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와 지금은 많이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시대는 영적으로 눈을 뜬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나 성직자들이 몸은 성직자 옷을 입고 있지만 그러나 영적으로 봉사였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우리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죽인것입니다. 지금의 현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직자들이나 영적으로 눈을 떠서 알아보지 그렇지 않고 평신도 들은 영적으로 봉사입니다. 서글픈 현실입니다. 영적으로 눈을 떠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못하고 봉사로 살다가 죽으면 그만큼 정화의 시간을 격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한다는 것은 성화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남이 보던 않보던 남이 나를 인정하던 하지 않던 더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 내가 일대일로 마주보면서 성화의 시간. 친교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영적으로 눈이 멀어서 그 눈이 순수한 눈으로 변할때까지 정화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것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무척 외로우신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방 천지가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들로 둘러 싸여서 적대자로 취급 받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주변에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들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오롯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참 ..내가 지금 힘들다고 한숨을 쉬다가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가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하게됩니다. 그리고 더 선명히 영적으로 눈을 떠서 당신을 증언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주님과 같이 오롯히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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