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5년 4월 13일 주일[(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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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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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3 | 조회수33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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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주일 [(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오늘 전례 성주간의 첫째 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주님의 수난기’를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다.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에 동참합시다. 제1독서 <나는 모욕을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주님의 종’의 셋째 노래).> 제자의 혀를 주시어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차돌처럼 만든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화답송 시편 22(21),8-9.17-18ㄱ.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입술을 비쭉거리며 머리를 내젓나이다. “주님께 의탁했으니 구하시겠지. 그분 마음에 드니 구해 내시겠지.”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악당의 무리가 둘러싸, 제 손발을 묶었나이다. 제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나이다.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제 속옷 놓고는 제비를 뽑나이다. 주님, 멀리 떠나 계시지 마소서. 저의 힘이신 주님, 어서 저를 도우소서.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야곱의 모든 후손들아, 주님께 영광 드려라.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셨습니다.> 2,6-11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6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여기지 않으시고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8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복음 환호송 필리 2,8-9 참조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복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 다른 한 사람 ▣ 다른 몇몇 사람 ◎ 군중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으셨다.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감사를 드리시고 나서 이르셨다. 1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지금 나와 함께 이 식탁에 앉아 있다.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러한 짓을 저지를 자가 도대체 누구일까 하고 가장 높은 사람으로 볼 것이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들에게 이르셨다.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식탁에 앉은 이냐, 아니면 시중들며 섬기는 이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에 있다.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실 것이며,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 주어라.”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 있고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기고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이루어지려고 한다.”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닿을 만한 곳에 혼자 가시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43 ○ 그때에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예수님의 기운을 북돋아 드렸다.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4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계실 때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라고 하는 자가 앞장서서 왔다. 4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느냐?” 사태를 알아차리고 말하였다.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귀에 손을 대어 고쳐 주셨다. 잡으러 온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원로들에게 이르셨다.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단 말이냐? 성전에 있을 때에는 너희가 나에게 손을 뻗치지 않았다. 어둠이 권세를 떨칠 때다.” 끌고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갔다.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불 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베드로를 보고 말하였다. 또 다른 사람이 주장하였다. 저 사람과 함께 있었던 게 틀림없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순간에 닭이 울었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62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그분을 매질하며 조롱하였다. 너를 친 사람이 누구냐?” 모독하는 말을 많이 퍼부었다. 곧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모여 예수님을 최고 의회로 끌고 가서 말하였다. 그렇다고 우리에게 말하시오.”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고,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을’것이다.” 아들이라는 말이오?” 더 필요합니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들었으니 말입니다.”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다. 선동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자신을 메시아 곧 임금이라고 말합니다.” 군중에게 말하였다. 아무 죄목도 찾지 못하겠소.” 완강히 주장하였다. 시작하여 이곳에 이르기까지, 가르치며 선동하고 있습니다.” 갈릴래아 사람이냐고 묻더니,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 그분을 헤로데에게 보냈다. 기뻐하였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오래전부터 그분을 보고 싶어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일으키시는 어떤 표징이라도 보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곁에 서서 예수님을 신랄하게 고소하였다. 예수님을 업신여기고 조롱한 다음, 헤로데와 빌라도가 바로 그날에 서로 친구가 되었다. 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 모아 14 그들에게 말하였다. 선동한다고 나에게 끌고 왔는데, 신문해 보았지만, 이 사람에게서 여러분이 고소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돌려보낸 것을 보면 그도 찾지 못한 것이오. 보다시피 이 사람은 사형을 받아 마땅한 짓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백성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일어난 반란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자였다. 그들에게 다시 이야기하였지만, 백성은 외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마땅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그래서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다그치며 요구하는데, 요구를 들어주기로 결정하였다.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자를 예수님은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넘겨주었다. 시골에서 오고 있던 시몬이라는 지우고 예수님을 뒤따르게 하였다.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돌아서서 이르셨다. 너희와 너희 자녀들 때문에 울어라. 먹여 보지 못한 여자는 행복하여라!’ 우리 위로 무너져 내려라.′ 하고 마른나무야 어떻게 되겠느냐?”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제비를 뽑아 예수님의 겉옷을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빈정거렸다. 선택된 이라면 자신도 구원해 보라지.”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37 말하였다.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아라.” 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 죄수 하나도 그분을 모독하였다.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 예수님께 간청하였다.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그때에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두 갈래로 찢어졌다. 큰 소리로 외치셨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백인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군중도 모두 그 광경을 바라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 갈릴래아에서부터 그분을 함께 따라온 여자들은 멀찍이 서서 그 모든 일을 지켜보았다. 그는 의회 의원이며 착하고 의로운 이였다. 처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유다인들의 고을 아리마태아 출신으로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였다.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모셨다. 묻힌 적이 없는 무덤이었다. 안식일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함께 온 여자들도 뒤따라가 무덤을 보고 또 예수님의 시신을 어떻게 모시는지 지켜보고 나서, 그리고 안식일에는 계명에 따라 쉬었다. 영성체송 마태 26,42 참조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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