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4.18.주님 수난 성금요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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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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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8 | 조회수44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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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주님 수난 성금요일."다 이루어졌다."(요한 18, 30)
가장 좋은 사랑을 주시는 십자가의 봄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만나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십자가는 간절하신 주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로 삶의 중심을 잡아주십니다.
십자가의 호흡이 우리를 향한 삶이며 사랑이었음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주님의 수난으로 우리의 삶이 회복됩니다.
주님의 수난과 구원은 언제나 한 몸입니다.
십자가를 모르면 하느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십니다.
십자가로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고통을 바라보는 우리들은 누구입니까.
십자가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으로 사랑으로 가는 생명의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느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살아갑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고통을 위로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우리를 일으키시는 주님께서 "다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랑을 믿습니다.
우리를 끝내 살리는 십자가의 사랑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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