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4.20.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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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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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9 | 조회수58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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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루카 24, 5)
지금 사는 여기가 부활의 가장 활기찬 곳입니다.
마지막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관계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껴안고 함께 걸어가는 힘찬 부활입니다.
아무 것도 끝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망쳐 놓은 사랑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부활로 완성하십니다.
다름아닌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더욱 빛납니다.
엉뚱한 곳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찾고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우리의 일상에서 다시 만나는 뜨거운 부활입니다.
마침내 주님의 부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살아있는 오늘을 우리에게 내미십니다.
사람으로 사는 행복이 사랑의 일상임을 다시 보여주십니다.
일상 밖에 있는 행복이 아니라 일상 안에 있는 행복입니다.
부활의 일상을 놓치지 마십시오.
부활의 일상을 활짝 펼쳐 보이시는 예수님께서 되살아나셨습니다.
많은 것을 배워서 아는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이들이 다시 만나는 사랑의 부활입니다.
부활은 사랑해야 열리는 일상의 빛나는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일상을 사랑으로 이끌고 있음을 믿습니다.
이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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