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5년 4월 20일 주일[(백) 주님 부활 대축일 - 파스카 성야(장애인의 날)] | |||
---|---|---|---|---|
작성자김중애
![]() ![]() |
작성일2025-04-19 | 조회수71 | 추천수1 |
반대(0)
![]() |
2025년 4월 20일 주일 [(백) 주님 부활 대축일 - 파스카 성야(장애인의 날)] 오늘 전례 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따라서 교회는 장엄한 전례로,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를 맞이한 우리는 일곱 개의 구약 성경 말씀과 신약 성경의 서간을 봉독하며 하느님께서 긴 세월 동안 이끄셨던 인류 구원의 역사를 듣게 됩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건너온 구원의 현실을 기념하고 재현하는 이 미사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가 됩시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1,1―2,2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첫날이 지났다.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튿날이 지났다.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사흗날이 지났다.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두 개를 만드시어,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나흗날이 지났다.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닷샛날이 지났다.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엿샛날이 지났다. 그 안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화답송 시편 104(103),1-2ㄱ.5-6.10과 12.13-14ㄴ.24와 35ㄷ(◎ 30 참조)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옵니다. 존엄과 영화를 입으시고, 광채를 겉옷처럼 두르셨나이다.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영영 세세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바다로 땅을 옷처럼 덮으시니, 산 위까지 물이 가득 찼나이다.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산과 산 굽이굽이 흘러내려, 하늘의 새들은 그 곁에 깃들이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나이다.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땅은 당신이 내신 열매로 가득하옵니다. 가축을 위하여 풀이 나게 하시고, 사람을 위하여 나물 돋게 하시나이다.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그 모든 것 당신 슬기로 이루시니,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옵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창조하시고 구원하셨으니 위대한 업적과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로 희생되신 놀라운 구원을 깨닫게 하소서. 다스리시나이다. 제2독서 <우리 성조 아브라함의 제사> 22,1-18 그 무렵 1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나귀에 안장을 얹고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팬 뒤 말씀하신 곳으로 길을 떠났다. 멀리 있는 그곳을 볼 수 있었다. 경배하고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가져다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그렇게 둘은 함께 걸어갔다. “아버지!” 하고 부르자, 그가 “얘야,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하였다.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 하고 대답하였다. 말씀하신 곳에 다다르자, 쌓고 장작을 얹어 놓았다.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잡고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하였다. 하고 그를 불렀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 해도 입히지 마라. 나를 위하여 아끼지 않았으니, 이제 내가 알았다.” 덤불에 뿔이 걸린 숫양 한 마리가 있었다. 그 숫양을 끌어와 아들 대신 번제물로 바쳤다. ‘야훼 이레’라 하였다.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고들 한다.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 16 말하였다. “나는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곧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네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시편 16(15),5와 8.9-10.11(◎ 1)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제 육신도 편안히 쉬리이다. 당신은 제 영혼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구렁을 보지 않게 하시나이다.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번성하게 하시고 일찍이 하느님의 종 아브라함을 하신 맹세를 파스카의 성사로 이루시니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저희가 새사람이 되어 충실히 살아가게 하소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느냐? 앞으로 나아가라고 일러라. 마른땅을 걸어 들어가게 하여라. 완고하게 하여, 너희를 뒤따라 들어가게 하겠다. 그런 다음 나는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기병들을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아가던 하느님의 천사가 자리를 옮겨 그들 뒤로 가 섰다.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 자리 잡게 되었다. 다른 쪽은 밤을 밝혀 주었다. 저쪽으로 다가갈 수 없었다.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23 뒤이어 이집트인들이 쫓아왔다. 그들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구름 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이집트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셨다. 병거들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어, 병거를 몰기 어렵게 만드셨다. “이스라엘을 피해 달아나자. 싸우신다.” 하고 말하였다.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이집트인들과 그들의 병거와 기병들 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 자손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선 기병들을 덮쳐 버렸다. 살아남지 못하였다.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갔다.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해 주셨고, 이집트인들을 보게 되었다.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 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탈출 15,1ㄷㄹㅁ-2.3-4.5-6.17-18 (◎ 1ㄷㄹ) 그지없이 높으신 분. 그지없이 높으신 분,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를 구원하셨네. 주님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조상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 ◎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그 이름 주님이시다. 파라오의 군대와 병거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뛰어난 장수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네. ◎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주님, 당신 오른손이 권능과 영광을 드러내시니, 주님, 당신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나이다. ◎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당신 소유의 산에 심으셨나이다. 주님, 그 산은 당신 거처로 삼으신 곳, 주님 손수 세우신 성소이옵니다. 주님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시나이다. ◎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기적을 오늘도 보여 주시니 억압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구원하시고 아브라함의 자녀로 삼으시어 온 세상 사람이 선택된 민족의 충만한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기신다.>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너의 구원자 그분께서는 온 땅의 하느님이라 불리신다.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자비로 너를 다시 거두어들인다. 잠시 너에게서 감추었지만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시달려도 위로받지 못한 여인아. 너의 주춧돌로 놓고 청옥으로 너의 기초를 세우리라. 너의 대문들을 수정으로, 되리라. 또 네 아들들의 평화가 넘치리라. 14 너는 의로움으로 굳건히 세워지고 압박에서 풀려나리니 너에게 닥쳐오지 아니하리라. 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참조)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번성을 약속하셨으니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돈을 쓰고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리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 변치 않는 자애이다. 증인으로, 민족들의 지배자와 명령자로 만들었다. 네가 부르고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오리니 거룩하신 분 그분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신 까닭이다. 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그분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신다.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이사 12,2-3.4ㄴㄷㄹ.5-6(◎ 3)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나는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를 구원해 주셨네.”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분 업적을 민족들에게 알리고, 높으신 그 이름을 선포하여라. ◎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그분이 하신 일 온 세상에 알려라. 시온 사람들아, 기뻐하며 외쳐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너희 가운데 계신 분은 위대하시다. ◎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신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알려 주셨으니 구원의 길을 걷도록 이끌어 주소서. 3,9-15.32―4,4 귀를 기울여 예지를 배워라. 네가 어찌하여 원수들의 땅에서 살며 남의 나라에서 늙어 가느냐? 함께 더럽혀지고 승으로 가는 자들과 함께 헤아려지게 되었느냐? 너는 영원히 평화롭게 살았으리라. 힘이 어디에 있으며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를 배워라.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깨달으리라. 누가 지혜의 보고에 들어갔는가? 슬기를 아시고 당신의 지식으로 그것을 찾아내신다. 그곳을 네발 가진 짐승들로 채우셨다. 그분께서 부르시니 빛이 떨며 복종한다. “여기 있습니다.” 하며 자기들을 만드신 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낸다. 어느 누구도 이분께 견줄 수 없다. 찾아내시어 당신 종 야곱과 당신께 사랑받는 이스라엘에게 주셨다. 나타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길이 남을 율법을 기록한 책이다. 그것을 버리는 자는 죽는다. 그 슬기의 불빛을 향하여 나아가라. 네 특권을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지 마라. 우리가 알고 있다. 시편 19(18),8.9.10.11 (◎ 요한 6,68ㄷ)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꿀보다 참꿀보다 더욱 달다네. ◎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언제나 교회를 번성하게 하시니 끊임없이 지켜 주소서. 새 마음을 주겠다.> 36,16-17ㄱ.18-28 자기 땅에 살 때, 그들은 자기들이 걸어온 길과 행실로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 땅을 더럽히며 섬긴 우상들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었다.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다. 그들의 길과 행실에 따라 그들을 심판하였다. 그분 땅에서 나와야만 했지.’ 하고 말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가는 곳마다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집안이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걱정하게 되었다. 집안에게 말하여라.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 내 큰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면,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데려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물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시편 42(41),3.5ㄱㄴㄷㄹ; 43(42),3.4(◎ 42〔41〕,2)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 가서 뵈오리이까? ◎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은 가운데 축제의 무리와 행진하였나이다. ◎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당신의 거룩한 산,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통하여 모든 것이 완전해짐을 다스리시나이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6,3-11 형제 여러분, 3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군림하지 못합니다. 관련하여 단 한 번 돌아가신 것이고,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죽었지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1-2.16-17.22-23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복음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복음입니다.24,1-12 그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그들에게 나타났다.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한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이에게 이 일을 다 알렸다.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헛소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달려가서 몸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놀라워하며 돌아갔다. 세례대가 신자들 앞에 있으면 사제는 봉사자들과 함께 세례대로 가고, 세례대가 없으면 제단에 물그릇을 준비한다. 그들을 부른다. 어른은 대부모와 함께, 아기는 부모와 대부모와 함께 회중 앞으로 나온다. 행렬하는 경우, 곧바로 행렬을 시작한다. 파스카 초를 든 봉사자가 앞장서고 세례 받을 예비 신자들과 대부모, 봉사자들, 부제, 사제가 뒤따른다. 행렬을 하는 동안 성인 호칭 기도를 노래한다. 기도가 끝나면 사제는 권고를 한다. 사제는 아래의 말이나 비슷한 말로 시작 권고를 한다. 이 형제들을 한마음으로 축복하며 사랑을 베푸시어 이들을 새로운 생명의 샘으로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세례 샘을 축복할 때> 이 샘에 강복하시어 이 물로 새로 태어나는 형제들이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호칭 기도를 노래하면, (부활 시기이므로) 모두 일어서서 화답한다. 행렬하며 성인 호칭 기도를 노래한다. 이럴 때에는 행렬 전에 예비신자들을 불러 행렬을 이룬다. 행렬은 파스카 초를 앞세우고 그 뒤에 예비 신자와 대부모가, 그다음에 봉사자가, 이어서 부제, 사제가 따라간다. 권고의 말은 세례수 축복 바로 앞에 한다. 축복하지 않을 때에는 성인 호칭 기도를 생략하고 곧바로 물을 축복한다(54항). 이름을 덧붙일 수 있다. 특히 성당의 주보나 지역의 수호자, 또는 세례 받을 사람의 수호자 이름을 덧붙일 수 있다.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세례의 은총으로 새로 나게 하시기를 청하오니 이 샘물을 주님의 은총으로 거룩하게 하시기를 청하오니 예수님, 청하오니 사제는 팔을 벌리고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이 성사에 함께 계시어 직무를 주님의 권능으로 완성하시고 세례의 샘에서 새로 난 이들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새 백성의 무리에 들게 하소서. 팔을 벌리고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구원의 신비를 이루시니 모양으로 물이 세례성사의 표징이 되게 하셨나이다. 물 위에 머물게 하시어 하는 힘을 지니게 하셨나이다. 미리 보여 주셨나이다. 마른 발로 홍해를 건너 벗어나게 하시어 예표로 삼으셨나이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피와 물을 흘리셨으며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어라.” 하고 은총을 이 물에 부어 주시어 씻어 버리고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세 번 파스카 초를 물에 담갔다 들어 올리면서 성령의 힘을 가득히 부어 주시어 묻힌 모든 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하게 하소서. 교우들은 환호한다. 영원히 주님을 기리며 찬양하여라. 환호를 하면, 사제는 일어나 어른 예비 신자와 아기의 부모나 대부모에게 마귀와 죄를 끊어 버리는 서약을 하게 한다. 각각 《로마 예식서》의 『어른 입교 예식』 이나 『유아 세례 예식』에 따른다. 예식을 그전에 준비 예식으로 하지 않았으면 이때 한다. 어른들에게 각각 믿음의 내용을 직접 묻고, 아기들의 경우는 모든 부모와 대부모에게 대신 물어 신앙 고백을 세 번 하게 한다. 많은 곳에서는 예식을 다음과 같이 조정할 수 있다. 곧 세례를 받을 사람들과 대부모들과 부모들이 대답한 다음, 곧바로 주례자는 함께 있는 모든 이에게 세례 서약을 갱신하게 한다. 아기들에게 세례를 베푼다. 축성 성유를 바른다. 어른과 아기 모두에게 흰옷을 건네준다. 그다음에 사제나 부제는 봉사자의 손에서 파스카 초를 받아 새 신자들의 초에 불을 댕겨 준다. 아기들에게는 열려라(에파타) 예식을 생략한다. 세례의 뜻을 밝혀 주는 세례 설명 예식을 제단에서 하지 않았으면,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새 신자들 또는 대부모나 부모들이 촛불을 켜 들고 행렬하여 제단으로 돌아간다. 행렬을 하는 동안 세례 찬가 성전 오른쪽에서(56항)나 다른 알맞은 노래를 부른다. 주교가 없을 때는 세례를 베푼 신부가 주교의 위임을 받아 곧바로 제단에서 견진성사를 베푼다. 《로마 예식서》 의 『어른 입교 예식』이나 《로마 주교 예식서》의 『견진 예식』을 따른다. 세례 샘도 축복하지 않을 때에 신부는 아래와 같이 신자들을 물 축복으로 이끈다.> 뿌릴 이 물에 하느님께서 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시다. 머물게 하실 것입니다.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지새우는 주님의 백성을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더욱 오묘히 구원하신 기억하는 저희를 위하여 이 물에 강복하소서. 땅을 비옥하게 하시며 해방시키시고 사막에서는 그들의 갈증을 풀어 주셨나이다. 계약을 미리 알려 주었나이다. 요르단 강 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새롭게 하셨나이다. 이미 받은 세례를 기억하고 파스카의 기쁨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끝난 다음에, 또는 세례와 견진이 없을 때에는 물을 축복한 다음에, 앞에서 세례 받는 사람들과 함께 세례 서약 갱신을 하지 않았으면(49항) 모든 이가 촛불을 켜 손에 들고 서서 세례 때에 한 신앙의 약속을 새롭게 한다. 말로 신자들에게 권고한다.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갑니다. 사순 시기의 여정을 마치며 끊어 버리고 거룩한 가톨릭 교회 안에서 하느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한 세례 서약을 새롭게 합시다. 그때에 모두 아래의 노래를 부른다.> 물을 보았네. 알렐루야. 모두 구원을 받았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다른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회중 가운데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않았으면 부제와 봉사자들이 경건하게 세례수를 세례 샘으로 옮겨 간다. 성수를 적당한 자리에 옮겨 놓는다. 주례석으로 간다. 신경은 생략하고, 새 신자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보편 지향 기도를 이끈다. 영성체송 1코린 5,7-8 참조 파스카 양으로 희생되셨으니, 순결과 진실의 누룩 없는 빵으로 축제를 지내세. 알렐루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