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입술에서 마음으로(예수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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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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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9 | 조회수91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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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서 마음으로(예수 기도) <순례자의 길,The Way of the Pilgrim> 이라는 이야기에서 러시아 농부는 주일 독서 봉독에서 들었던 “끊임없이 기도하라.” (1테살 5, 17)는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를 두고 여러 영적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던 중에 거룩한 지도자는 농부에게 다음과 같은 ‘예수 기도(Jesus Prayer)’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순례자로서 러시아를 죽 여행하는 동안 농부는 이 기도를 자기 입술로 수천 번도 더 반복합니다. 그는 ‘예수 기도’를 자기의 참 동반자라고까지 여깁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그는 그 기도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입술에서 자신의 마음으로 옮겨지는 느낌을 갖습니다. 다음은 그가 한 말입니다. “....끊임없이 고동치고 있던 내 마음이 마치 맥박이 뛸 때마다 그 안에서 ‘예수 기도’에 관한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나는 내 입술로 ‘예수 기도’를 드리는 걸 포기해 버렸지요. 단지 내 마음이 뭐라고 말하는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듣고만 있었습니다. -헨리 나웬, <사막의 영성>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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