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4-29 조회수69 추천수2 반대(0) 신고

참 신앙 생활 어려워요.. 무엇이 어려울까? 성당에서 같이 앉아 있거나 혹은 집에서 같이 대화를 하거나.. 너무 어두워요.. 신앙? 어느 위치 선점하려는 그런 경향도 있어요..나는 아는데 너는 그런것도 모르니 ..예전에 제 모교에서 쉬기 위해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꼭 다가와서 말을 건네는데 그런데 그 사람들 말을 듣다 보면 선택된자로 불림 받은 사람이 불쌍한 중생을 보는 그런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어려워요.. 성화의 여정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주변에서 뱅뱅 도는 것이 훤히 보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성령을 받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영적인 것에 머무름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난주가 자비 주일입니다. 당시 본당 신부님이 이런 말씀하셨어요. 2주 전에 부활절에 신자수가 400명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당이 신자수가 2000명에서 3000명 사이입니다. 그런데 보통 200명 하면 많이 온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부활절에 400명이 왔다고 하면서 나도 사람이라고 하면서 한편으로 기뻐하셨지만 한편으로는 숫자를 의식하면 않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숫자를 의식하면 이벤트성으로 성당의 예식이 빠진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숫자를 본다는 것은 영적인 것을 보지 않고 육적인 것을 본다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인 여정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부활이 와서 기쁨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영적인 것을 안다는 것..영적으로 들어간다는 것.. 부활을 안다는것과 같습니다. 부활은 영적인 것을 모르면 설명이 않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이 부활입니다. 하느님의 것으로 넘어가는 것이 부활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기뻐하는 것은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이전에는 육적으로 살다가 끝이라는 절망의 산물인 죽음을 이긴것.. 죽으면 영적인 아버지의 나라로 넘어가는 것..아니 현재도 영적인 삶안에서 살아가야 죽어서도 계속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이 내 마음에 임하셔야 참 기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움과 영은 같이 갑니다. 지난 부활절 미사를 성지에서 참례를 하였는데 당시 신부님의 강론중에 참 의미 있는 말씀 주셨어요.. 부활을 상징하는 빈 무덤입니다. 빈 무덤..그것이 부활입니다. 부활의 참기쁨과 영적으로 내가 다시 태어나서 하느님과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서에서 말하듯이 공동체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비움과 나눔입니다. 이것이 부활을 사는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참 부활의 기쁨안에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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