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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 종은 자유를 버립니다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5-05-02 조회수51 추천수2 반대(0) 신고

 

종은 자유를 버립니다 (1)

어느 특별한 축일을 선택하여
(성모님의 축일이면 더욱 좋습니다)
성모님께 자발적으로 우리 자신을
드리고 봉헌하며 희생으로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다해 어떤 속박이나

제한 없이 우리 자신을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육신과 영혼, 우리의 재산,
즉 우리의 집, 소유물, 수입,

세입과 다른 재화,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내적 소유물, 즉 우리의 공로,

은총, 덕행들, 영신적 만족감,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기꺼이 참아받는 고통과 슬픔까지도
성모님의 영원한 보호에 맡겨야 합니다.

이 신심에서 영혼은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

가장 필요하며,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 기도와 속죄와

단식과 자선과 다른 선행들의

가치들까지도 드리는 것입니다.

아주 엄격한 수도자들도 그들이 원했던
그런 영신적 재화를 처리할 권리를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께  이렇게 종으로
감싸 안겨진 영혼은 마리아가

원하는 대로 그 영적 보화를

처분할 유일한 권리마저도
마리아에게 양도합니다.

우리는 마리아만이 홀로

완전히 아시는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반영하는 당신의 뜻을 따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처분하시도록
마리아께 간청합니다.

마리아께서는 우리의 선행을,
즉 연옥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을 위하여,
혹은 마리아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런 다른 목적을 위하여
유용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런 신심으로 우리의 공로를

마리아께서 보존하고 증가시키고

영광되게 하시도록 마리아의

손에 놓아 드리는 것이며
우리의 모든 기도와 선행을 제외함 없이
모두 마리아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영신적 보화들 중

조금이라도 우리의 친지들이나

친척들을 위하여 혹은 우리에게

소중한 다른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고 싶다면 물론 우리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그 문제에 대하여 성모님의 결정대로
기꺼이 지속되도록 바라면서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겸손하게

간청해야 합니다.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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