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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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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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03 | 조회수33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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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묵상을 하면서 이런 묵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면서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으로 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저 많은 사람을 어찌하면 되겠니 ?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답을 하는데 내가 가진것으로 저들을 먹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답을 합니다.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바치신 다음에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그 순간 많은 이들이 배불리 먹었다고 복음은 전해줍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저도 머물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떤 위치에 있나 ? 제자와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제 복음은 단순히 오병이어를 말씀하시는 것을 넘어 성체를 말씀하십니다. 영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래서 그 작은 성체를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구원을 주십니다.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 순간 주님은 제자들을 찾으신 순간 어느 마음이셨을까? 그리고 주님이 성체 성사를 제정 하신 순간 어느 마음이었을까? 제자들과 사람들이 당신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성체 안에서 당신이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서 그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활동하신다는 것이 그분에게는 기쁨입니다. 사랑은 내어 줌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을 맞는 순간에도 주님은 당신의 부활로 기뻐 하셨습니다. 주님은 영적인 분입니다. 그것을 오늘 복음에서도 마찬가지로 말씀하십니다. 빵과 성령 안에 계시고 성령을 통해서 주님은 당신 자신의 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이 당신이고 아버지가 성령안에서 계시고 당신도 성령 안에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삼위일체입니다. 하느님의 모습이 예수님이고 예수님의 모습이 하느님의 모습입니다. 성령이 그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청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 안에 머물고 성령 안에서 성화의 여정 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하는 것은 성령 안에 머물지 않았기에 못알아 듣는 것입니다. 확연히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있다면 주님의 제자들이 다락 방에서 성령을 받고 난 후 부터 그들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한 사람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게 변합니다. 그것은 성령을 받고 나서 부터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알아보고 주님과 하나되는 것은 성령 안에서 마물고 그분이 그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들일때 그때 바른 신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청하십시요. 성령이 우리 안에 머물기를 청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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