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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5-05 조회수35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재속회 연피정 3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 3일 동안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많은 깨닭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류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하느님의 것은 어찌 찾아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영성적인 것 안에서 주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 없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래성과 같다는 것을 이번 피정을 통한 깨닭음입니다. 그리고 입조심해야 겠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참 어려운것이 신앙입니다. 돌아가신 신부님과 34년 동안 수없이 많이 대화를 나누고 같이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러나 신앙에 있어서 저에 대해 한번도 이렇다 저렇다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묵상, 관상의 범주와 더 높은 차원의 길을 걸어가신 신부님입니다. 그런데 그 단계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그 이유를 어제 피정을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참 고수는 고수시구나 라는 것을 어제 피정을 통해서 깨닭았습니다. 조용히 묵묵히 하루 하루를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그분과 하나되는 삶이 진정한 나의 길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영적으로 그분과 하나되는 삶을 말합니다. 그 안에서 구원을 얻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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