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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구야 Old Friend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5-05-07 조회수62 추천수3 반대(0) 신고

 

친구야 Old Friend

친구야!

세월 위로 바람이 지나가는구나.

친구야!

사람은 누구나 말 못 할 사연 하나

슬픔하나 간직하고 살더라.

울고 싶을 때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행복한 모습인 양 살아가지만

행복해 보인다고 해서  

정말 행복한 것은 아니더라.

눈물이 흐르는 것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인데

혼자만 힘들다고 슬퍼하지 말고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울고

나만 아픈 줄 알지만

남들도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니

친구야!

돈이 아무리 많아도

떠날 때 빈 손인 것을

왜 그리 억척같이 쉬지 못하고

일만 했는지....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은 어니더라.

친구야!

화려하게 보이는

뒤에 아픈 슬픔이 있고

얻누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더라.

친구야!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남들도 아픔이 있고

나만 눈물이 많은 줄 알았는데

다른 이들도

남 모으는 눈물이 있더라.친구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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