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5월 7일 수요일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이 너무도 고맙게 다가옵니다.

주님께서도

이렇고 저런 사람들의 삶을 보셨을 것입니다.

때론 실망스럽기도 했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마음도 드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저

사랑으로 덮어주심이 분명하기에 그렇습니다.

오늘,

이 순간의 감격을 잊지 않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를 다,

살려서

함께 지내겠다는 

주님의 사랑을 내내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 좁은 마음에 주님의 큰 사랑을 담고 싶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모두를 품어 보듬는,

주님을 닮은 사제가 꼭,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