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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8. 법에 있어서 대 혼란(3)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5-05-08 조회수12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법에 있어서 대 혼란(3)


내 법에는 "도둑질하지 못한다!"(출애 20,15 - 역주)고 적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오늘날 세상에서 행해지는 모든 거래에는 부정 행위들이 뒤얽혀 있다. 그래서 스스로 착하고 정직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양심의 가책없이 습관적으로 부정 행위를 저지른다. 게다가, 누구나 다 그렇게 하는데 뭘....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악이 그렇게 일반화될 정도로 퍼졌다면 더 큰 비난을 받아 마땅한 이유가 될 뿐, 자기 정당화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거듭되는 부정 행위는 정의를 거스르는 죄이다. 이는 그 성격상 부당하게 취득한 재산을 보상할 것을 요구하는 죄이니, 이 보상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신의 영원한 구원을 위태롭게 하는 매우 큰 위험 속에 있는 것이다.

악은 그 성격이 어떤 것이건 사회적 단체를 이루는 구성원들 사이의 질서를 교란시키고 어지럽힌다. 따라서 내 교회가 세상 속에 자리하면서 수행해야 할 바람직한 일은 바로 영혼들 사이에 올바른 균형을 재건하는 일이요, 영혼들을 깨우치고 보살피고 치유하는 일이다. 이렇게 할 때라야 비로소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물질주의는 모든 이단을 내포하는 이단이다

내 법에는 "간음하지 못한다!"(출애 20,14 - 역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점에 대해서는 혼란이 극에 달해 있어서 이제는 아무 장벽이 없을 지경이다. 이것이 넘쳐 흐르는 강물처럼 만연하여 온 인류 사회를 더럽히는 악이 되고 말아서, 진정 살아 있고 효과적인 신앙을 지닌 사람들만이 오염되지 않은 채 무사히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의 인류가 걸려 있는 이 모든 질병의 원인은 무엇이겠느냐?
- 물질주의 및 물질주의적인 인생관. 이는 모든 이단을 내포하는 이단이다. 지옥 세력이 인류를 유혹하기 위해서 이 이단을 활용했고, 분명히 성공을 거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그리스도교계의 책임이 크다. 영혼들에 대한 이 큰 위험, 이 대규모의 공작에 대해서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기울여 대처할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서둘러 민첩하게 무기를 들지 않았고, 필요한 만큼 힘차게 대응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 그리스도 교회의 다양한 (종파) 분열. 그래서 나는 먼젓번 메시지에서 현재적 위기의 뿌리는 지난 여러 세기에 걸쳐서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 가정 공동체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하느님에게서 멀리 떼어 놓는 산업화 과정. 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마르크스주의의 선전이 성공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에서 서서히 신앙을 소멸시켜 온 것에 그 원인이 있다.
그러나 과거에 시작되어 오늘날 그 절정에 이른 이 큰 위기는 머지않아 이 땅의 표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오늘날 큰 지진을 만난 듯 혼란에 처한 하느님의 '법'은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느님처럼 영구 불변하게 존속할 것이다!

사제의 사명은 종교적인 사명이다

하느님의 '법'에 대해 얼마나 큰 혼란이 일어났는지, 사람들과 선과 악을 분별할 수도 없을 지경이 되었다.
- 자식을 저버리는 부모들. 일체의 도덕성을 상실한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인다운 데가 조금도 없다.
- 상습화된 신성 모독적인 언사.
- 외설적인 언사.
- 흔히 잔인한 폭력으로 변하는 말다툼의 증가.
- 어린이들, 심지어 아주 어린 아이들도 읽을 수 있게 방치된 외설서적이나 잡지들
- 갈수록 거칠고 상스러워지는 말
- 흔히 상호 동의하에 수용되고 자행되는 부부의 불충실.... 이렇듯 선과 악에 대한 관념마저 아예 사라진 가정이 매우 많다.....

이 모든 것이 물질주의의 소산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항상 치명적인 해독을 지닌 이 물질주의가 교회 조직 속에도 침투하였다. 그래서 물질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젖은 사제들은 마치 사제적 성격에 변화가 생기기나 한 것처럼 처신한다. 사실, 그들은 누구의 무슨 죄에 대해서든지 더없이 쉽게 다 용서해 주는 것이다.

매우 많은 사제들에게는 사회적인 문제만이 중요하다. 이것이 다른 모든 문제들보다 월등 중요해서, 사제관(司祭觀)을, 곧 "사제로서 사는" 방식을 변질시키고 있다.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alter Christus)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나는 사제의 자격으로 지옥의 압제에서 영혼들을 구원하려고 이 세상에 왔다. 그러니 사제의 사명은 정치적이거나 노동조합 결성 따위의 사명이 아니라, 오로지 영혼들의 영적 선익을 지향하는 종교적인 사명이 아니겠느냐?

사제직을 버리고 떠난 사제들이 많은가 하면, 탈선한 사제들과 사제생활이 이미 마비 상태에 이른 사제들도 많다. 세상의 현실에 깊이 빠져듦으로써 그들 자신의 사제직과 그 소명의 진정한 동기를 볼 줄 아는 눈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살아 있고 효과적인 신앙과 진실한 공경심, 곧 내적 생활의 열매인 은총이 언제부터인지 그들에게 흘러가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원천이 일단 말라 버리면 사제 생활의 모든 탈선과 변질이 일어난다는 것 - 이는 쉽사리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말한 것이 교회라는 사회에서 발생한, 법에 있어서의 대혼란의 몇 가지 결과이다. 마치 이 법이 말라 버려서 그 궁극 목적을 이룰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오늘 아침은 이쯤에서 그만 하자. 나를 사랑하여라. 네게 강복하니,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1978년 11월 17일 ①)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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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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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낙태아기와 질병으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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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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