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5.23.금)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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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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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23 | 조회수28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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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금."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 17)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간절한 명령이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명령은 사랑입니다.
간절하신 명령은 우리 삶의 어디에나 머뭅니다.
상처에도 버려진 마음에도 지치고 무너진 관계에도 머뭅니다.
공동체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예수님의 간절하신 명령이며 부탁입니다.
그런데 잊고 살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공동체의 빛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사랑은 삶의 보편적인 길입니다.
많은 것이 서로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는 것은 어디서나 똑같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랑은 서로를 기다려주고 서로를 올바르게 잡아줍니다.
사랑은 말이 아닌 삶이며 살아있는 깊은 뜻입니다.
사랑 없인 모두가 빈 껍질뿐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십니다.
사랑이 아니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함께계시듯 사랑은 먼 데 있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실천하는 꾸준한 배려이며 꾸준한 기도입니다.
서로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사랑의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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