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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6-20 조회수69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즘 어머님의 치매로 인해서 아주 힘이 듭니다. 아버지의 판단도 우왕좌왕 하십니다. 장기 요양원으로 모셔야 하는 것이 수순인데... 어머님을 오전 오후 방문 요양사를 두어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장기 요양원으로 가시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데 아버지가 그것도 쉽게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누구 하나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재속회 공지 란에 나의 마음을 실어서 기도를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지란에 공지 하라는 곳에 그런것을 올리면 어찌 하냐고 항의를 받았습니다. 글쎄 아무리 공지를 위한 공간이지만 그러나 저가 누구 하나 붙잡고 울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올렸는데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공개 모임에서 아주 심하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공공의 모임에서 모든 사람들이 듣고 있는데 .. 그것도 재속회 생활 30년 이상하였다고 자랑하시던 분이 그런말을 하시길래 .. 왜 ?? 예수님이 공생활 하실때 자선이 우선이냐 혹은 율법이 우선이냐로 바리사이와 율볍학자에게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재속회 30년 하신 분이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속에서 평판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합니다. 유튜브나 혹은 사람 사이에서도 갖은 권모 술수를 부려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많은 분쟁을 일으키고 사람을 망신 주어서 그 공간에서 활동 못하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그런 논리로 사람을 망신 주어서 활동 못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글쎄 왜 그런 활동을 하시는지 ? 아마도 하느님의 현존을 못보는 분들이 그런 생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세속적인 것에 집착하여서 재산을 증식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행과 성화로의 여정을 걸어가라는 말씀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느님의 현존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행동 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영적으로 내 안에 있다면 하늘에 보화를 쌓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안에서도 하느님의 현존과 관계없이 인간의 잔머리를 절대시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종말은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눈앞에 두고 하늘 여정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성화의 여정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세속이나 성전에 일어나는 불상사로 괴로워하기 보다는 매일 매일 하늘만 바라보고 나의 성화여정에 더 매진하는 것이 진정한 나의 길입니다. 더 기도하고 더 깊이 묵상하고 더 깊이 사랑하는 것이 내 길입니다. 주님과 나의 깊은 우정의 여정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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