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6.29.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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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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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29 | 조회수39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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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 삶의 방향을 바꾸어 복음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던 두 사도의 뜨거운 축일입니다. 두 사도는 삶 전체로 그리스도를 증언하였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약함과 과거는 하느님께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약한 이들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두 사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고난과 순교의 길을 받아들였습니다. 베드로는 거꾸로 바오로는 칼날로 순교하였습니다. 성 베드로는 넘어짐과 실패를 딛고 교회의 반석이 되었습니다. 성 바오로는 박해자에서 복음 선포자가 되는 은총을 체험합니다. 두 사도를 통해 충실함과 겸손 회심과 열정은 하나임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연약함 속에서도 자라나는 사랑입니다. 불타는 열정에서 길어올린 완전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모두 하느님 앞에 선 인간의 진실함입니다. 실수해도 다시 일어서는 희망과 회심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용기를 배우는 은총의 대축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성 베드로처럼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고 성 바오로처럼 복음으로 다시 새로워지는 우리의 삶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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