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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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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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7-02 | 조회수38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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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7월 2일 수요일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번영을 추구합니다. 재물을 관리하고 보관하는 일에 마음을 씁니다.
그날, 하가르에게 냉혹했던 사라도 아들 이사악에게 더 큰 재산을 물려주려는 모성이 근거입니다. 홀로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무덤에서 지내던 “마귀 들린 사람”도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이 빚어낸 아픈 결과입니다.
내 자식 최고 주위를 버리지 못하고 이웃사랑에도 손익을 따지는 못난 마음을 털어내지 않는 우리 탓에 오늘도 하느님과 예수님은 정말로 분주하실 듯합니다. 친히 버림받은 하가르를 찾아가시고 몸소 죽음의 땅을 방문하셔야 할 테니까요.
아,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만 가득한 새벽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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