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서 주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서 파견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귀를 쫒아 내는 권한도 주십니다.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지말라고 말씀주십니다. 진중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어느 순간도 내가 누구라는 것을 벗어 버리고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의탁하여서 주님의 선한 의를찾으라는 말씀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하느님의 의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하느님의 의를 우선하라는 것입니다. 실재로 하느님의 의를 찾으면서 살아가는데 어려운 것이 많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을 내가 내 힘으로 내가 알아서 해결한다는 마음을 하는 것은 결국은 나를 패망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내가 추구할 것은 주님의 의를 찾고 모든 일이 하느님으로 부터 나오는 하느님의 힘에 의지하여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힘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