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낙태 반대7] “‘죽음의 문화’를 넘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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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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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7-19 | 조회수24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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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화’를 넘어서” 성경 인용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 로마서 12장 1~2절 중에서 서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죽음의 문화 우리는 지금 생명을 선택하는 문화와 죽음을 선택하는 문화 사이에 서 있습니다. 낙태는 단순히 개인의 결정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어떤 가치를 우선할 것인가에 대한 선언입니다. 생명의 문화는 돌봄과 보호, 존중과 인내를 요구하지만, 죽음의 문화는 효율과 편리, 자기결정과 사회경제적 조건을 앞세웁니다. 이런 사회적 흐름이 태중의 생명을 얼마나 위협하는지를 깨어있는 자들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용: 존 브레넌 신부 (Fr. John Brennan)의 발언 “낙태는 단순한 의료 처치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문명에 속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생명을 보호하지 않는 사회는, 결국 자기 스스로를 파괴하게 될 것입니다.” ― 브레넌 신부, 생명 윤리 세미나 강연 중 브레넌 신부는 수많은 낙태 반대 활동에 앞장서며 ‘죽음의 문화’를 경고한 인물입니다. 그는 교회 안팎에서 생명 윤리 교육을 펼치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생명의 가치를 심어주는 일에 헌신해왔습니다. 전문가적 관점: 낙태의 연쇄적 결과 많은 이들이 낙태를 단지 ‘한 생명의 문제’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낙태가 만연한 사회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생명의 경시: 생명이 쉽게 제거될 수 있다는 인식은 출산율 저하, 노인 경시, 장애인 차별로 이어집니다. 심리적 트라우마: 낙태를 경험한 여성 다수는 우울증, 자살 충동, 자기 비하 등 장기적 후유증을 겪습니다. 의료 윤리의 붕괴: 의사가 생명을 보호하지 않고 제거하는 판단을 할 때, 의료의 본질은 왜곡됩니다. 이런 모든 현상은 생명에 대한 철학이 약화된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문화적 붕괴 현상입니다. 그리스도교 윤리의 관점: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로마서 12장에서 바오로 사도는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께 바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단지 기도와 예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가 하느님 앞에 드려진 고귀한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육신 안에서 잉태된 생명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야 할 ‘거룩한 선물’입니다. 그것을 단지 ‘사회적 부담’이나 ‘장래 불확실성’으로 보고 제거한다면, 우리는 하느님께 드릴 산 제물을 스스로 버리는 셈입니다. 죽음의 문화에서 생명의 문화로, 교회의 사명 가톨릭 교회는 오랜 시간 낙태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이는 단지 교리적 보수성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인간이 신뢰하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죽음의 문화는 조용히 확산됩니다. 광고, 드라마, 뉴스, 심지어 교과서조차 낙태를 ‘합리적 선택’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생명은 언제나 도전이지만, 그 도전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맺음말: ‘죽음의 문화’를 넘어서기 위한 첫걸음 낙태는 여성과 가정, 사회가 함께 겪는 아픔이지만, 동시에 하느님 앞에서의 신앙적 결단을 요구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편리함의 이름으로 생명을 버릴 수 없습니다. 세상이 죽음을 선택할 때, 교회는 생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이 침묵할 때, 우리는 태아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는 먼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사회 전체가 ‘생명을 환영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태아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낙태를 반대하는 J. Gabriel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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