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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9-08 조회수44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재속회를 갔다왔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는데 힘이들어요 왜냐하면 한번도 쉬지 않고 강의와 기도와 만남의 연속입니다. 저는 아직 피양성자로서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어제 의미 있었던 것은 우리 재속회에 은경축일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재속회 회원으로 25년 이 넘은 것 같아요. 

 

참 그 순간 여러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지만 그 순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노구로 보이는 할머님이 나오셔서 피리로 축하곡을 부르시는데 3곡을 부르셨어요. 참 그분의 연주곡도 곡이지만 그러나 그분이 은경축일을 맞이한 이들에게 축하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그들을 축복해주시는 모습이 잠시 천국에 있는 모습 같았어요. 

 

돌아가신 신부님이 항상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이 생활하려면 항상 먼저 너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주어야 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신부님의 생각이 났습니다. 항상 무엇인가 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하느님이 선물을 주시는 날입니다. 무슨 선물일까요? 그것은 성모님이 탄생하신 날이기에 큰 선물입니다. 아들 예수님의 어머님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성모님의 협조로 아들 예수님은 우리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 얼마나 영광일까요? 선물을 주시는 분이 하느님이고 예수님입니다. 그 선물중에 가장 큰 선물이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면서도 우리가 가장 닮고 싶은 인간이십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지극히 먼 것 같지만 그러나 성모님은 어머니이지만 인간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어머니로서 걸어가시면서 하느님의 성령의 축복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성모님과 같이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품고 곰곰히 그뜻대로 이루어지리라 믿고 살아간다면 우리도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모님도 자신이 하신 일은 자신이 한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성령에 의탁하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의탁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성모님에게 의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의 협력자이시지만 우리 인간에게도 협력자이십니다. 예수님이 인간 구원을 하신 분이라면 성모님은 인간 구원을 위해서 예수님을 도와 협력하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성모님의 협력을 구하고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성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도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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