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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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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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9-12 | 조회수41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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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학생들과 같이 어울립니다. 그런데 두가지를 마주하게됩니다. 하나는 교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사회인으로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시고 또 다른 하나는 학생으로서의 신분입니다.
그러나 두가지가 참 양립적인 것입니다. 저가 보기에 학생들에게 학생으로서 할것, 논문만 찾고 실험하고 결과 내고 논문을 작성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것인데 교수님이 과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학생들의 장래가 걱정입니다.
그리고 학생으로서 풋풋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결과는 엉성한 것이 나오고 행동은 어른 스런 행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배운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졸업해서도 배운다는 마음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느님의 지혜로 인해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느님의 지혜는 무한한 것입니다. 그 무한한 것을 유한것으로 측량하려 한다는 것이 죄입니다. 측량한다는 것은 제한을 둔다는 것이기도 하고 평가를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느님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 얼마나 큰 죄인가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나는 죽을때까지 학인이고 배우고 배워 나가는 존재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인간은 성령의 도움이 없으면 죄중에 살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항상 하느님을 갈망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간단합니다. 내가 성령안에서 있는지 없는지 보면 됩니다. 성령안에서 있다는 것은 내안에 내것이 없고 온전히 하느님의 영이 거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성령이 임하신다는 것은 모든 것이 새로운 것입니다.
사랑과 희망이 우리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타인을 평가 할 수 없는것입니다. 주님의 입장에서 항상 사랑으로 다가서려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임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매일 매 순간 성령이 우리 안에 있는지 성찰하고 항상 그분이 내안에 임하시도록 기도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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