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9-23 조회수3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은 비오 신부님 축일입니다. 성인들의 삶은 현상의 삶과 결이 다른 삶이었습니다. 그는 "“책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신앙은 그가 알 수 없는 하느님의 뜻마저도 받아들이게 인도하였다. 그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고통 속에서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였다. 또한 겸손과 순명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비판과 오해를 풀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삶 속에서 한가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그분은 어려서 오상을 받으시고 신부님이 되시고 나서도 오상의 고통 속에서 삶을 살아가십니다. 그리고 주변의 편견과 오해를 받으시고 수도회 안에서 장상들의 명령에 아무런 반발이 없이 온전히 순종하시고 기도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입니다. 어떤 거룩함이 자신 안에 머물게 될때 겸손과 기도로 온전히 하느님에게 의탁한 인물이 비오 신부님입니다. 우리가 본을 받아야 할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삶의 어떤 무거운 십자가 앞에서도 온전히 기도 속에서 그분의 섭리 현존 안에서 그분을 받아 모시는 삶이 진정한 신앙인의 삶입니다. 오늘 복음도 인간의 생각과 다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님과 형제들이 밖에서 주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답은 누가 형제요 어머니인가? 물어보십니다. 인간의 언어로 받아 들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영적인 분입니다. 영적인 분은 영적인 하느님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육적인 인간 관점에서 하느님의 영적인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영적인 것으로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그것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비오 신부님도 영적인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신 분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갈 곳은 영적인 완전 충만한 삶을 동경하면서 매일 매일의 삶에서 겸손과 순명. 성령의 인도 안에서 매일 매일의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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