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09.25.목)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9-25 조회수51 추천수2 반대(0) 신고

09.25.목.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루카 9,9) 

 
사람은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존재에게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진지하게
묻게 됩니다. 
 
울려 퍼지는
근원적 갈망의
물음 앞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멈추지
않습니다. 
 
신앙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삶을 건
응답입니다. 
 
삶을 건
응답은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성찰로
이어집니다. 
 
권력은
사람의 입을
막을 수는 있어도,
진리의 울림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있어
“예수님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직결됩니다.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따르며,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지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여정은 바로
이 물음에서
시작됩니다.  
 
헤로데는
두려움 때문에
물었고,
제자들은
사랑 때문에
물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신가?”를
성찰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는 초대입니다. 
 
"당신은
누구이십니까?"라는
이 물음이
신앙의 시작이자,
삶을 변화시키는
은총의 여정이 됩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은 결국
"나는 누구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오늘 그분을 만나
우리 삶의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정직하게
고백하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